반응형 전체 글421 설탕이 두려운 당뇨인들을 위한 대안 단 것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이 당뇨인들에게는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설탕은 당뇨병 환자들이 피해야할 제 1순위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인들은 일상 속에서 설탕을 대체할 단맛을 찾는데 항상 진심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가공된 정제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대신 천연 재료를 가지고 자연스러운 단 맛을 내는 방법은 없을까? 꿀 – 설탕의 대안? 꿀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오래된 감미료로 별도의 유통 기한이 필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는 법률상 필요함) 오래 전부터 음식이나 약을 만드는데 있어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선 꿀 속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들어 있어 설탕보다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항산화 성분.. 2022. 10. 3. 전당뇨인과 예비 당뇨인, 그리고 당뇨병 진단 당뇨병 가족력이 없는 경우 본인의 평소 혈당 수치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에 대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당뇨에 대한 무관심 정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2020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검사를 받은 138만 명 중 34.1%가 당뇨병 진단의 경계 범위인 전당뇨에 속했고, 8.3%는 이미 당뇨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의 전조증상은? 사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삼다 증상인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의 경우는 당뇨병의 진행을 미리 알아차리는 것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삼다 증상이 보일 경우는 이미 당뇨병에 걸렸을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대신 과체중, 가족력,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당뇨병 위험.. 2022. 10. 2. 오늘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해제 마침내 대한민국 정부가 세계에서도 몇 개국 정도만 유지하고 있던 입국 후 1일 이내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사항을 해제하기로 했다. 공항 입국 시에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PCR 검사를 받지 않고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은 이들이 이러한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실 그동안 입국 후 1일 이내 PCR검사 의무로 인하여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지만, 한 편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 역시 같은 이유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왔다. 1 - 2 주 정도의 단기 방문 계획을 세웠다가 한국에 도착한 후 곧바로 확진 판정이라도 받게 되면 준비한 모든 일정이 꼬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9월의 마지막 날인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2022. 10. 1. 만병의 근원 콜레스테롤, 놓치기 쉬운 원인과 좋은 음식 콜레스테롤은 혈압과 함께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혈압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z콜레스테롤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소리가 나올 법하다. 만약, 이러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아도 여전히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가 없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할 경우도 있다. 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 음식조절을 통하여 체지방, 특히 복부비만을 많이 줄였어도 여전히 총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다면 간 손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간의 중요한 역할이 혈액에서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담즙으로 바꾸어 체외로 배출하는 것인데 여러 이유로 인하여 담관이 막혀 담즙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콜레스테롤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혈중 콜.. 2022. 9. 21. 아이유로 알게 된 ‘이관개방증’.. 의외로 익숙한 증상들 최근 아이유가 한국 여자 가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주경기장 무대를 이틀동안 꽉 채우며 공연을 마쳤다. 하지만, 공연도중 아이유가 앓고 있다고 직접 밝힌 ‘이관개방증’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그녀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1년 전부터 귀에 문제가 있어 왔다고 말하며 공연 중간 중간 인이어를 교체하며 공연을 진행했다. “사실 오늘 공연은 솔직히 조금 어려웠다. 제가 귀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조마조마하면서 공연을 준비했다. 하지만, 어젯밤부터 안 좋아져서 오늘 리허설까지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관개방증이란? 현재 아이유의 청력문제는 '이관개방증' 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이관은 귓속의 고막 뒤 ‘중이’라는 공간과 코를 이어주는 관으로 평상시에는 닫혀 있는 것이 정상이고 침을 삼키거나 .. 2022. 9. 20. 복통의 위치에 따라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 복통, 즉 배가 아프다는 표현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복통의 위치는 실제 복부의 면적에 비해 의외로 다양하게 나뉘어 질 수 있다. 예전에 학교에서 복부의 위치를 구분하는 기준을 공부했지만 현실에서는 배꼽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환자와의 의사 소통에 더 도움이 된다. 우선 배꼽을 기준으로 좌, 우 통증을 나눌 수 있고, 손바닥 중심을 배꼽에 두었을 때의 범위가 중복부, 손의 위 부분을 상복부, 그리고 아래 부분을 하복부로 구분하는 것이 제일 간단하다. 이러한 위치 분류를 기준으로 복통 위치별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상복부 통증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위경련이다. 특히, 명치 주변에서 강한 통증이 나타날 때 위경련.. 2022. 9. 15. 소화제도 원인에 따라 달리 먹어야 (ft. 국민소화제 겔포스) MZ세대에게도 친숙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속이 쓰린 표정을 지을 때면 본능적으로 국민 위장약 ‘겔포스’가 떠오른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소화제를 구매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대신 소화불량의 원인에 상관없이 약 이름을 대며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소화제의 부작용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소화불량이 생긴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먹어야 한다. 예를 들면,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에 겔포스와 같은 제산제를 먹게 되면 오히려 산이 중화돼 소화가 느려진다. ◇ 과식이 원인일 경우는 ‘소화효소제’와 ‘위장운동조절제’ 소화효소제의 역할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분해를 도와 소화가 원활하게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과식, 특히 고.. 2022. 9. 14. 신진대사 촉진 vs 떨어뜨리는 습관과 음식 신진대사는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 물질을 체 내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사용한 후 더 이상 필요 없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우리는 종종 무기력한 증상이 생기며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반면 이러한 신진대사가 촉진될 경우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면서 근육 형성이 늘어남과 동시에 체중 감량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하는 음식과 활동 1. 매운 음식 먹기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를 증진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음식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매운 음식으로 분류되는 고추나 마늘, 후추 등이 있다. 예를 들면, 고추 속 '캡사이신' 성분과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체 내에서 열을 발생시켜 칼로리 소모를 늘려주고 혈액순환 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 2022. 9. 1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