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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208

춘곤증, 식곤증, 당뇨전조증상도 아니라면 기면증을 의심 기면증이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해서 자고 일어나는 시기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밤에 8시간 이상 충분하게 잠을 잤지만 낮시간에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무기력증이 오기도 하며 심지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짧은 시간 동안 잠이 드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봄이라면 ‘춘곤증’, 식사 후라면 ‘식곤증’, 혈당 수치가 높다면 ‘당뇨증상’이라고 여기고 굳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기면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간혹 기면증을 한자로 잘못 추측해서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일종의 몽유병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여기서는 수면이 일어난다, 즉 잠이 생긴다는 의미로 통제할 수 없는 수면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면증의 주된 증상 >> .. 2022. 4. 8.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완치가능? (feat.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는 흡연, 실내오염, 감염 등의 이유로 기도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이 생겨서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이 천식과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둘은 분명 다른 질환으로 감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병률과 치료율 2019년 기준 국내 유병률은 12.2%이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부터 두 자리 수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발병은 40-50대에서 생기고 있다. 발병은 흡연 시작 후 10년 후부터 서서히 시작된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흡연율이 높은 40대 이상 중년층의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만성폐.. 2022. 4. 7.
A, B, 그리고 C형 간염 한 번에 정리하기 위에 염증이 생기면 위염이라고 하듯이, 간에 염증이 생기면 간염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염증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유해한 물질에 대한 방어 반응 가운데 하나로 열이나, 부기, 통증 등이 수반되어 나타난다. 오늘 알아볼 간에 생기는 염증은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발견된 순서대로 영어 알파벳을 붙여서 A형, B형, 그리고 C형 등으로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이 세가지 유형의 간염이 가장 흔하다. 간염의 감염 경로 >> A형 간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외에도 A형 감염 환자의 분변을 통해 전파되는 경우도 있고, 주사기나 성적인 접촉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 B형 간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 혈관이나 점.. 2022. 4. 6.
갱년기 호르몬 치료, 해야 하는 경우와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여성은 평균적으로 50세 전후로 폐경을 맞이하게 되는데,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적극적인 호르몬 치료를 통해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려는 선택을 많이 한다. 남성의 경우도 남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감소의 속도가 완만해서 잘 모르고 지나가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난소가 더 이상 여성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폐경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고 여기에 노화도 급속히 이루어져 다양한 갱년기 증상에 더욱 취약하다. 대표적 여성 갱년기 증상: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수시로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와 순간적으로 더위를 느끼며 땀을 흘리는 증상이 있다. 이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해 생기는 문제로 이외에도 수면장애, 성생활의 문제, 방광염, 그리고 골다공증 등이 ..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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