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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208

건망증,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어릴 적에는 ‘노망’이라는 단어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되곤 했는데, 어느 순간 ‘치매’라는 단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이제는 '알츠하이머'라는 외국어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거기에 ‘파킨슨병’까지 가세하며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병명으로 인해 머리가 아파온다는 말이 실감난다. 이러한 복잡함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상위 개념을 찾아야 하는데 여기서는 ‘치매’가 그 역할을 하게 된다. 사실, 치매는 그 자체로 병명은 아니고 증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정상적으로 살아오던 사람이 어떠한 이유로 뇌 기능에 손상을 입고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우리가 치매증상이라고 말한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사소한 건망증은 웃어 넘길 수 있겠.. 2022. 4. 11.
파킨슨병, 고령화 시대에 피할 수 없는 질환? 파킨슨병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이 통계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65세 이상의 경우는 1~2%에 달하는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더욱 우려가 되는 점은 한국의 경우 파킨슨병 환자의 20%가 50세 이하라는 조사에서 보듯이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없는 병이다. 파킨슨병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마도 교황 바이로 2세, 전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그리고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를 통해서 일 것이다. 이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파킨슨병은 소수만 걸리는 희소병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유명인 들도 파킨슨병에 걸리면서 점차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뇌 기저핵 흑색질) 신경세포들이 죽어서 신.. 2022. 4. 11.
혈전증(thrombosis), 동맥과 정맥에 따른 차이점은? 기본적으로 혈관속의 혈액이 마치 떡처럼 굳어져서 잘 흐르지 않는 것을 ‘혈전’이라고 하고 이러한 혈전으로 인하여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혈전증’이라고 부른다. 요즘에는 ‘피떡’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은데, 몸을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심장에서 먼 곳일수록 피가 정체되는 정도가 심해져서 ‘피떡’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혈전증의 종류와 원인 혈전증은 인체의 모든 혈관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크게는 ‘동맥혈전증’ 과 ‘정맥혈전증’으로 나눌 수 있다. >> 동맥혈전증 동맥의 경우는 혈류의 흐름이 정맥에 비해 빠르고 정체되는 경우가 드물어 정맥에 비해서 혈전증의 발생 비율이 높지 않다. 하지만 심장과 뇌를 포함해 온 몸의 모든 동맥에서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심장과 뇌의 .. 2022. 4. 10.
부신피질 호르몬 검사, 세상 피곤함을 자꾸 느낀다면.. 부신은 양쪽 콩팥 위에 삼각형 모양으로 존재하는 호르몬 생성 기관이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부신의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내분비 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시켜 당을 만들고,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에너지 제공 및 혈장 내에서 혈액세포의 농도를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부신피질 호르몬 과다와 부족 >> 부실피질 호르몬 부족 부실피질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에디슨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허약감과 지나친 피로감 그리고 식욕부진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자리에서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고 피부에 어두운 색의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 부실피질 호르몬 과다 부실피질 호르몬이 과다할 경우 비만, 당뇨, 고혈압, 그리고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 202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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