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관련핫이슈208 콜레스트롤, 고지혈증, 그리고 이상지질혈증 최근 들어 30세이상의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급증해서 급기야 40%를 넘어섰다는 신문기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이상지질혈증”이라는 단어가 어딘가 모르게 낯설기도 하고 혹시 다른 질환이 갑자기 생겨난 것인가 하며 고개가 갸우뚱해 지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상지질혈증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 일반인의 관점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엄격한 의학적 구분을 사용한다면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도 이해를 돕기 위해 그냥 넘어갈 수 있으니 미리 양해를 구한다. 콜레스트롤 콜레스트롤은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내리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또한 담즙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비타민D의 재료가 되어 뼈를.. 2022. 3. 25. 각종 어지럼증의 유발 원인 누구나 살면서 한 번 이상은 어지럼증을 겪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형태가 조금씩 달라서 정확한 원인파악이 되지 않으면 의외로 치료가 힘들다. 예를 들면,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보통 현훈(vertigo) 이라고 하는데 현훈의 특징은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은 드는 것이다. 이는 본인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며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과는 다르다. 일단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보통 그 원인을 크게 두 군데에서 찾아보게 되는데, 바로 뇌의 문제와 귀의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다. 어지럼증의 정도가 심하고 장시간 지속된다면 우선 영상장비(CT,MRI)를 이용한 뇌 검사를 통해서 그 원인이 “중추성”인지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한다. 오늘은 대표적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귀 질환에 대해서 알아.. 2022. 3. 23. 간 수치, ALT 와 AST 의미 보통 건강 검진이나 피검사를 한 뒤, 간에 관해서 듣게 되는 소리가 “간수치”이다. 막연하게 “높다” 혹은 “정상이다” 이 두가지로만 이해하고 있다면 이 번 기회에 최소한 ALT, AST 이 두 가지의 간 수치에 대해서 만이라도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인체 해부도를 보면 간은 폐의 아래에 위치해 있다. 그 크기가 위에 비해서도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크기만큼 다양하고 많은 역할을 한다. 우선 각종 대사작용에 관여하고 영양분을 저장하며, 답즙산을 만들어 소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왔을 때 그것을 해독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간수치, ALT(SGPT)와 AST(SGOT) 우리가 피검사 후에 받아보는 결과지에서 언급하.. 2022. 3. 22. 기립성 저혈압, 원인과 증상 기립성 저혈압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어도, 우리가 살면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순간 머리가 핑 하고 도는 경험은 대부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 흥분한 주인공이 뒷목을 부여잡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국 쓰러지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이것은 기립성 저혈압과 달리 스트레스로 혈압이 순간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되는 것이다. 사실, 심각한 쇼크로 인한 저혈압 증상이 아니라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발생하는 어지러움은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물론, 어지럼증이 심할 경우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치거나 심각한 골절과 같은 외상을 입을 수는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 기립성 저혈압은 상대적으로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나이가 많을수록 그 발생 빈도와 어지럼증의 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 2022. 3. 21.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