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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성 신장합병증에 걸리면 잡곡밥 대신 흰쌀밥을? 당뇨병에 걸리는 순간 평생 함께 해왔던 많은 것들과 자발적 이별을 하게 되는데 맛있는 흰쌀밥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나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잡곡밥을 찾게 된다. 하지만, 만약 의사로부터 다시 흰쌀밥을 먹여야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이는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 내 몸에 어떤 다른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당뇨성 신장합병증이다. 당뇨성 신장합병증에 걸리게 되면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하여 그동안 유지하던 당뇨 식단에 대폭 변화를 주어야 한다. 피해야 할 음식도 많아지고, 가끔은 혈당 관리에 역행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흰쌀밥 >> 잡곡밥 >> 흰쌀밥 당뇨성 신장합병증이 생긴 환자는 잡곡밥보다는 흰쌀.. 2023. 2. 1.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ft.음양탕, 아침에 물 한잔) 체내에 필요한 하루 평균 수분양은 대략 2 - 2.5L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경우 평소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많은 편이라 이를 고려해서 물 섭취량을 결정하면 되는데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경우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다만, 신부전증, 간경화, 심부전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와의 상담 후 하루 물 섭취량을 결정하면 된다.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이 정해졌으니 이제는 어떤 물을 언제 어떻게 섭취할 것인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좋은 물과 음용법은? 물을 마실 때는 될 수 있으면 순수한, 즉 당이나 탄산,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주스, 차, 커피 등을 지나치게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하.. 2023. 2. 1.
정부 기관이 제시한 난방비 폭탄 대란 대처법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보니 난방비 폭탄이니, 난방비 대란이니 하는 기사로 한국의 인터넷 포털 뉴스 코너가 도배가 되어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의 여파와 전 정부가 되었건 현 정부가 되었건 아무튼 정부의 대처 미흡으로 '난방비 폭탄 대란'이 현실화한 가운데, 야속한 날씨는 연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갔다. 미리 예견된 일이었던지 아닌지에 대에 논쟁 보다는 당장 눈앞에 벌어진 상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에 난방비 절감 방법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래 내용은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이 제공한 효율적인 겨울철 난방 요령에 정보를 정리해 본 것이다. ▶ 효율적인 난방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실내온도는? ☞ 20도 정도가 이상적이다. 보일러 온도.. 2023. 1. 31.
당뇨병약에서 위고비, 마우자로 VS심장병약에서 비OO라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당뇨병 치료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흐름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마치 심장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던 ‘비OO라’가 예상치 못한 그러나 행운의 부작용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사례를 보는 것 같다. 현재 특정 방식의 당뇨병 치료제 작용 기전이 의외로 혈당 조절보다는 체중 감소에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보이면서 오히려 비만치료제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당뇨병 치료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만 치료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경쟁 역시 심상치 않다. 심지어 국내 제약사들도 경쟁에 뛰어들며 앞으로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경쟁이 예상된다. 비만 치료제 개발 현황 ▶ 노보 노디스..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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