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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 (ft.음양탕, 아침에 물 한잔)

by 수쌤엔젯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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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필요한 하루 평균 수분양은 대략 2 - 2.5L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경우 평소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많은 편이라 이를 고려해서 물 섭취량을 결정하면 되는데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경우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다만, 신부전증, 간경화, 심부전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와의 상담 후 하루 물 섭취량을 결정하면 된다.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이 정해졌으니 이제는 어떤 물을 언제 어떻게 섭취할 것인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좋은 물과 음용법은?


물을 마실 때는 될 수 있으면 순수한, 즉 당이나 탄산,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주스, 차, 커피 등을 지나치게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인하여 수분이 배출되어 오히려 체내 수분양이 줄어드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물을 마실 때는 필요한 양을 한 번에 전부 마시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게 되면 우선 신장에 무리가 가고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되는 시간은?

 

▶ 기상 직후


밤새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수분을 배출하는 반면, 체내는 노폐물이 쌓일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아침 기상시에는 다소 끈적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때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의 농도를 낮추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  

☞ 음양탕 

 

아침에 마시는 최고의 물 한잔, 음양탕

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 물 소비가 점차로 늘고 있다. 사실 계절과 상관없이 물 한잔이 가져다 주는 엄청난 효과에 비해 우리는 그저 순간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정도로

xiuinnz.tistory.com

 

한의학에서는 아침에 기상 후 음양탕을 마시게 되면 건강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한자 그대로 풀어보자면 음과 양이 조합된 물을 의미하는데 음을 상징하는 찬물과 양을 의미하는 뜨거운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크게 어려운 방법은 아니고 우선 물 컵에 뜨거운 물을 절 반 정도 채우고, 나머지를 찬물로 채우면 그것이 전부다. 

 

이렇게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이 섞인 물을 마시게 되면 음,양의 조화로 인하여 이른바 체내 튜닝이 이루어지며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된다. 

▶ 식사 30분 전


식사 전 미리 물 한 잔을 마시게 되면 위장 신호를 보내 미리 식사에 대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중에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실 경우 위장의 ph 농도를 떨어뜨려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오후 일과 중


집이나 직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때 물을 한 잔씩 마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흡연이나 군것질에 대한 욕구를 잠시 잊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물을 목이 마르다는 느낌이 들기 전에 미리 마셔야 한다는 점이다. 갈증을 실제로 느끼기 시작했을 때는 체내에서 물 부족으로 인한 증상이 이미 나타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운동할 때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운동 기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운동을 할 때 역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운동 직후에는 되도록 시원한 물을 마셔 몸을 식히고 빠른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 

 

시원한물이-벽에서-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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