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양제 오메가3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3세대 오메가3로 알려진 저온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가 서서히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오메가3의 연구개발
오메가3는 EPA와 DHA라는 두 가지 대표 성분이 피를 맑게 해주고 머리를 좋게 해준다는 기본적 특징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효능으로 국민 영양제의 반열에 올랐다.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이러한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뛰어난 효능을 지닌 오메가3를 개발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오메가3의 분자구조와 추출법 등의 다양화로 이어지며 현재의 알티지(rTG) 오메가3의 탄생에 이르렀다.
오메가3의 분자구조
오메가3를 복용할 때 순도와 흡수율이 높을수록 오메가3에서 기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오메가 3를 선택할 때 분자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1세대 TG
TG형 분자 구조는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맛과 색의 변화에 강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순도가 30% 정도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 2세대 EE
EE형은 TG형의 단점을 개선하기위해 포화지방산을 제거해 순도를 높였다. 그러나 복용했을 때 소화가 느리고 생체 이용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 3세대 rTG
3세대 rTG형은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이 3개가 결합된 형태로 되어있다. 흡수율과 순도 모두 우수하기 때문에 생체 이용률 역시 상당히 높다. rTG 형태의 생체 이용률은 EE형에 비해 거의 2배가까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의 추출 공법
오메가3를 고를 때는 분자구조 뿐만 아니라 추출법도 제대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분자구조 형태가 순도와 흡수율을 결정한다면, 추출법은 안정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 1차 추출법
⊙ 물을 사용하는 물 추출과 저온으로 압착해 추출하는 방식이 있다.
▶2차 추출법 – EPA와 DHA 추출
⊙ 분자증류 추출
180 - 200도에서 오메가3 기름을 추출한다. 오메가3는 고온의 열에 약하기 때문이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는 분자구조가 변하고 산패될 수 있다. 산패된 오메가3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저온초임계 추출
저온초임계 추출법은 50도 이하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여 추출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산패의 위험이 없고, 무엇보다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잔류 용매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
현재 기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3세대 저온초임계 알티지(rTG) 오메가3라고 할지라도 유통과 구매 후 보관 과정에서 언제든지 산패할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낱개로 블리스터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고, 구매 후에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맛이나 냄새가 변했다고 생각되면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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