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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

여성의 외출을 주저하게 만드는 방광염

by 수쌤엔젯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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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여성이 겪는 감기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여성에게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수분 섭취가 늘어나 방광염이 있는 여성들은 외출을 더욱 주저하게 만든다. 하지만, 방광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 방광염으로 진행되거나 심할 경우 신장 손장으로 이어질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방광염의 발생원인과 증상

방광은 신장에서 시작되어 내려오는 요관에 주머니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는 저장기관으로 아래쪽으로는 다시 요도와 연결되어 있다.

 

방광염으로-고생하는-여성과-방광의-해부학적-위치
방광의 위치, 출처; SBS방송화면

 

방광염이란 이런 방광의 점막이 각종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방광의 구조상 신장, 요관, 요도의 어느 곳에 감염이 생길 경우 모두가 영향을 받을 있다.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소변과 소변을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밖에 소변을 보고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 갑자기 생기는 참을 없는 절박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등이 있다.

 

여성이 방광염에 취약한 이유

 

방광염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은 방광염에 취약하다. 이는 해부학적 특징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여성 요도는 4㎝가량으로 짧은 편이고 무엇보다 항문과 요도 사이 길이가 짧은 것이 가장 원인이다.

 

배변에 문제가 있거나 항문이 청결하지 못할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다. 실제로 전체 여성의 절반 정도는 살면서 번은 방광염을 겪게 된다는 통계가 있다.

 

방광염의 치료 방법

세균 감염으로 인한 급성 방광염은 항생제 투여로 치료할 있다만약, 증상이 미미하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거나 받지 않을 경우 자주 재발하면서 만성 방광염으로 악화될 있는데, 경우 세균 감염이 신장으로 퍼지면서 신장에 손상을 있다.

 

방광염의 경우 약물치료 못지 않게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앞서 설명한 해부학적인 특징 때문에 더욱더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 방광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 소변이나 대변을 휴지를 이용해 앞쪽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 낸다.

생식기와 주변을 자주 씻고 청결을 유지한다. (과하면 정상 세균에 영향)

 타이트한 옷은 세균번식을 도울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소변을 참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너무 오래 참지 않는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방광 세균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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