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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당.고.심)63

당뇨 가려움의 원인과 관리 우리 몸은 음식물 섭취 후 소화 과정을 거쳐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만약 이러한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며 이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환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피부 가려움증이다. 실제로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당뇨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일까? 당뇨병과 피부가려움증 우리 몸속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피부도 가렵게 되는데 주로 야간에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가려움증 외에도 피부가 타는 듯한 느낌, 피부 갈라.. 2023. 1. 11.
경구용 먹는 인슐린의 등장 당뇨병 환자들은 매일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혈당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 및 식이요법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먹는 양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해야 하는 운동요법도 병행해야 하는데 하루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또한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인슐린은 중증의 당뇨병 환자라면 항상 지녀야 하는 필수품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인슐린 제제는 주사형태나 몸속에 펌프 형태로 이식되어 주입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을 주삿바늘로 살을 찔러야 하는 부담감이 있고 인슐린펌프의 경우 몸에 달고 다니는 데서 오는 불편함을 피할 수 없다. 위산에도 견디는 경구용 인슐린 한 글로벌 제약사.. 2023. 1. 10.
전당뇨인과 예비 당뇨인, 그리고 당뇨병 진단 당뇨병 가족력이 없는 경우 본인의 평소 혈당 수치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강에 대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당뇨에 대한 무관심 정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2020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검사를 받은 138만 명 중 34.1%가 당뇨병 진단의 경계 범위인 전당뇨에 속했고, 8.3%는 이미 당뇨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의 전조증상은? 사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삼다 증상인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의 경우는 당뇨병의 진행을 미리 알아차리는 것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삼다 증상이 보일 경우는 이미 당뇨병에 걸렸을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대신 과체중, 가족력,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 당뇨병 위험.. 2022. 10. 2.
심뇌혈관질환, 피할 수 없다면 예방관리로 승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때문에 한동안 중단되었던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의 현장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이름의 건강 캠페인은 매년 9월 첫째 주에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활동을 벌여왔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현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자는 의도로 고안되었다. 이 캠페인의 중요한 목표는 모두가 각자 자신의 정확한 혈관 나이를 파악하고 ‘혈압 120∼80㎜Hg, 혈당 100mg/dL 이하,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고..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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