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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암관련이슈55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 간암..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AFP) 검사 2017년부터 매년 2월 2일은 간암의 날이다. 2라는 숫자가 반복된 날을 정한 이유는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일년에 2번 2가지의 검사(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AFP) 검사)를 받으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40세 이상이라면 6개월에 한 번은 검사 간을 표현할 때 보통 침묵의 장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실 거의 대부분의 장기가 침묵의 장기다. 주요 장기들이 작은 문제에도 여러 증상과 통증이 생긴다면 우리는 아마 평생을 병원에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굳이 간이기 때문이 아니라 성별에 따라, 나이에 따라, 가족력에 따라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필요한 검사들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암과 같은 큰 병을 막지는 못해도 초기에 발견하는 것.. 2023. 2. 3.
췌장암 조기 발견.. 현실적 대안과 밝은 미래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있는 소화기관으로 대표적인 역할은 인슐린과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것이다. 이러한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길 경우 주요 증상은 입맛이 없거나, 복통,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황달 등이다. 또한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경우 담즙 배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대변의 색깔이 회색에 가깝게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췌장암을 진단받은 후 나오게 되는 결과론 적인 이야기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앞서 나열한 증상들은 췌장암 외에 다른 여러 질환들의 증상과 겹치기도 하고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어 증상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췌장암을 의심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다. 오늘은 그 어떤 암보다도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췌장암의 조기 발견에 대한 현실적 대안과 밝은 미래에 .. 2023. 1. 27.
지천명(知天命) 오십에 알아야 할 대장암 초기 증상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암이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뚜렷한 암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 때면 이미 암이 꽤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을 신경 쓸 여지도 없이 암의 진단과 치료 계획으로 모든 신경이 쏠리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너무 비관적일 필요는 없다. 일상 생활에서 조금씩 나이에 맞게 자신의 몸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고 역시 나이에 맞는 병원 검사를 놓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나 역시 젊은 시절에는 대장암은 저 세상의 용어였다.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 배가 불룩하고 나온 중년이 훌쩍 넘은 사람들 만이 신경을 써야 할 나와는 전혀 관계없을 것만 같.. 2023. 1. 24.
갑상선암..전절제, 반절제, 그리고 로봇수술? (feat. 박소담) 최근 영화 '유령' 인터뷰에서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암 수술 후 느낀 생각과 근황을 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수술을 해 주신 교수님께서 영화 '기생충'의 제시카가 암에 걸렸다는 해외 기사가 떴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갑상선암(갑상선 유두암)은 생존율이 99%로 치료 후 예후가 좋아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와 수술 후 목의 흉터는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갑상선암의 과잉 수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아 환자들은 늘 치료를 망설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의 순간에도 의료 기술의 발전만큼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왔기에 지금은 과거에 해왔던 고민들의 많은 부분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갑상선암의 수술 범위 갑상선..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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