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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암관련이슈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증상과 췌장암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

by 수쌤엔젯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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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은 위의 뒤편에 위치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를 돕는 췌장액을 분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을 분비하는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기다. 췌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췌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췌장암의 경우 워낙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속하면서 조금이라도 췌장에 의심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다양한 췌장암 진단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췌장에 문제가 생긴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체중이 줄어들 만한 이유가 없음에도 서서히 체중이 감소하다가, 평소 본인 체중의 10%이상이 감소한 경우에는 췌장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체중이 감소하는 기간 동안 식욕 부진이 생겼거나,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있었다면 더욱 췌장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있다.

 

별다른 노력없이 살이 빠진다고 절대로 좋아할 일이 아니다. 그리고 아무런 이유 없이 살이 빠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바로 체중을 기록해 두고 체중의 변화를 계속 살펴야 한다.

 

◎ 혈당 스파이크

 

췌장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어 식사 후에도 혈당을 안정적으로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췌장의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음식 섭취 혈당이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피할 없으며,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기 위해 췌장이 무리를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40 이상의 고위험 군에 속한 사람이 어느 갑자기 당뇨 판정을 받게 경우 인슐린 분비, 췌장의 내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의심할 있다.

 

◎ 황달 – 피부와 눈 흰자

 

황달은 췌장 종양으로 인하여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가 막히게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피부와 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피부에는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황달과 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담도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때는 막힌 부위를 뚫어 주고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

 

췌장암이 의심될 받게 되는 검사

◇ 췌장암 선별검사

 

췌장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경우 우선 췌장암 선별검사인 복부 초음파검사와 종양표지자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췌장암 진단을 내릴 수는 없지만, 췌장암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불필요 검사를 줄일 있는 장점이 있다.

 

복부 초음파검사의 경우 간이나 담도 복부 여러 곳을 동시에 검사할 있는 장점이 있고, 종양표지가 검사의 경우 CA 19-9 CEA 사용되는데 췌장 이외에 다른 소화기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도 수치가 올라가는 민감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 CT, MRI 검사

 

췌장암 선별검사에서 췌장암이 의심되는 결과가 나올 경우, CT MRI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CT 검사의 경우 췌장암의 병기 결정과 혈관 침범 여부등을 확인할 있지만,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어 자주 사용해서는 된다. MRI 검사의 경우 방사선에 대한 걱정이 없고 높은 해상도의 3D 췌장의 정보를 확인할 있다.

 

◇ 내시경 초음파 검사

 

내시경 초음파(EUS) 내시경 장비 끝에 초음파 기계를 달아 췌장을 관찰하는 검사다. 초음파 화면의 색깔 차이로 암을 진단하게 되는데 크기가 매우 작은 췌장암도 발견할 있다. 수면 마취를 통해 대부분 진행되는데, 즉석에서 조직을 떼어 내는 세침흡입술로 조직 검사를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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