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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당.고.심)

심뇌혈관질환, 피할 수 없다면 예방관리로 승부

by 수쌤엔젯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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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때문에 한동안 중단되었던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현장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이름의 건강 캠페인은 매년 9 첫째 주에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활동을 벌여왔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현재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자는 의도로 고안되었다.   캠페인의 중요한 목표는 모두가 각자 자신의 정확한 혈관 나이를 파악하고 ‘혈압 120∼80㎜Hg, 혈당 100mg/dL 이하,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유지하는 것이다.

 

▶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은 평소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부정맥, 협심증  발생시 생명과 직결된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흔히 ‘침묵의 살인자’ 불리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고혈압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적은 신체활동, 스트레스, 비만, 흡연, 알코올 섭취, 고령 등이 대표적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고혈압이 발견되면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일생동안 혈압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되면 반드시 평소 문제가 되었던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 체중 감량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고, 담배와 술을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 당뇨병

 

당뇨병 역시 아주 흔한 만성질환이지만 치료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 하다. 당뇨병을 방치하게 되면 결국 뇌경색, 심근경색 심뇌혈관질환 궤양, 시력 저하, 콩팥 기능 저하, 신경 통증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면 당뇨병 자체에 대한 치료 이외에도 향후 생길 있는 합병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모든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종류로 생명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의 표면에서 막을 보호하고, 혈관벽을 손상을 예방하며 적혈구의 수명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하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있기 때문에 항상 균형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높게 나오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혈액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진단하게 된다. 혈관 속에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가운데 일부가 세포로 운반되지 못하고 혈관 벽에 쌓이면서 혈액이 끈적하게 변하게 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심뇌혈관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비록 뚜렷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는 관련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 생활 규칙을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임할 있도록 하였다.

 

심뇌혈관질환-예방을위한-생활수칙
(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수칙, 출처; 질병관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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