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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

몸과 마음의 창인 눈으로 보는 각종 의심 질환

by 수쌤엔젯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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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의외로 눈의 상태를 통해 전신의 건강 상태를 의심해 있는 경우도 많다. 안과에서 사용하는 전문적인 검사 도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정도의 변화를 통해 각종 질환과 관련된 이상 증세를 예측해 있다.

 

눈에 생기는 점의 형태

흰자에 붉은 점

 

속에는 아주 미세한 혈관들이 많기 때문에 평상시 혈압이 높을 경우 흰자를 덮고 있는 얇은 속의 혈관이 쉽게 터지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혈액이 흰자에 붉은 점을 만들게 되는데, 보통 흰자에 붉은 점이 3번이상 반복해서 보이는 경우 고혈압 의심할 있다.

 

흰자에 노란 점

 

흰자에 노란 빛의 또는 점이 넓게 퍼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결막 모반 의심할 있다. 간혹, 노란색으로 보이지 않고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결막 모반일 경우에는 별다른 통증도 없고 기능에도 손상을 주지 않는다. 만약, 노란 빛의 점들이 흰자에 좁쌀처럼 솟아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검열반 수도 있다. 결막에 단백질, 지방 등이 뭉쳐서 덩어리가 생긴 것으로, 역시 시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망막에 노란 점

 

육안으로 보이는 흰자의 노란 점은 결막 모반일 가능성이 높지만, 노란 점이 망막에 생긴 것으로 확인될 경우는 알츠하이머 치매 의심해 있다연구에 따르면 망막에 생기는 노란 점은 지방과 칼슘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침전물인 '드루젠'으로 추정하고 있다. 드루젠이 생길 경우 안구 혈류가 줄어드는데, 사람은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매를 의심해 보는 것이다. 드루젠은 맨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으며 안과에서 안저 촬영을 통해서만 확인할 있다.

 

꺼풀 안쪽 점막에 검붉은 반점

 

동맥경화증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질환이다. 만약, 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에 검붉은 반점이 보인다면 동맥경화증을 의심해 있다. 검붉은 반점의 경우 심장혈관 또는 옆으로 지나가는 경동맥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의 문제가 생겨서 눈의 실핏줄이 막히다 결국은 터져서 피가 것일 있기 때문이다.

 

노란색-흰자
눈-상태로-보는-건강

 

이외에 상태 변화

가장 대표적인 눈의 변화로는 황달 있다. 눈의 흰자가 전체적으로 누렇게 변했다면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있다.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완전히 분해되지 못한다. 원래 빌리루빈은 적갈색이지만, 혈류를 타고 떠돌아다니다가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 육안으로 보았을 노랗게 보인다일반적으로 기능 문제로 인한 황달의 경우는 눈뿐만 아니라 피부도 누런 색을 보이게 된다.

 

외에도 검은 눈동자 주변에 테두리가 생겼다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의심해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대사질환으로 인하여 지방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게 된다. 혈관은 보통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도달해 있기 때문에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검은자 주변에 흰색 테두리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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