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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이유없는 피곤함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by 수쌤엔젯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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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 유행 속에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해서 밀려오는 피로감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일반적인 만성피로에 의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업무나 생활에 지장을 있는 만성피로증후군 때문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정의와 증상

만성피로증후군(CFS; Chronic Fatigue Syndrome)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좀처럼 피로가 회복되지 않고, 별다른 원인 없이 직장이나 가정에서 일상 생활의 절반 이상을 제대로 수행할  없을 정도의 극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 가운데 대략 2 - 5% 정도가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되고 있다. 40 - 60세의 연령 사이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50%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만성피로증후군의 주요 증상

 

  1.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2. 전에 없다가 최근에 생긴 두통
  3. 인후통, 목과 겨드랑이 주변 임파선 압통
  4.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가 보임
  5. 충분한 수면을 취한 후에도 개운하지가 않음
  6. 육체적 활동 후에 평소보다 심한 피로감

위의 소개된 증상 가운데 4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있다. 이러한 만성피로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감염성 질환, 면역체계 문제, 내분비 대사 이상, 과도한 스트레스, 외상 혹은 충격 등을 있는데, 보통 두 가지 이상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

만성피로증후군 진단 기저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피로의 경우 보통 3주내에는 피로가 가시거나 회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3주가 지났는데도 피로가 가시지 않거나 충분한 휴식에도 피로가 계속되고, 체중감소나 식욕부진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혈액검사를 통해서 빈혈, 갑상선기능저하, 당뇨, 지방간, 결핵, 감염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러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해서 갑상선, 부신피질 기능이 작동하고 있는지 역시 확인이 필요하다. 정신적인 요인이나 복용 약물에 관련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며 모든 과정을 통해서서 최종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을 진단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법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약물치료(항우울제, 비타민제), 운동요법, 인지행동 요법 등이 있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결국 우울증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나 수면장애 증상의 경우는 항우울제 사용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몸에 대사활동을 증가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등의 약물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인지행동요법은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환자의 인식을 변화시켜 휴식이나 수면 그리고 일반적 생활 활동 등에서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며, 활동을 점차 증가시키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또한, 유산소 운동요법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피로증후군과 관련한 운동요법 연구의 대부분에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피로의 정도와 신체 기능이 나아졌으며, 건강상태의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피곤한-남자모습
만성피로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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