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21 뉴질랜드 피검사 활용하기 (feat. 당화혈색소) 몇 년 전 한국에 갔을 때 건강 검진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받았던 피 검사가 참으로 인상적이어서 오늘은 뉴질랜드의 피검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GP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가끔 피검사를 부탁하거나 혹은 권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피검사의 대부분은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Labtests에서 하게 되는데 따로 예약을 할 필요 없이 아무 때나 가서 순서대로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꿀 팁을 드리자면 Labtests에서 채혈을 하기전에 직원에게 테스트 결과를 개인 이메일로 받고 싶다고 말하면 신청서를 별도로 주며 이메일 주소를 적으라고 합니다. 직원이 정보를 입력 후 비밀번호가 적힌 작은 라벨을 주는데 당일 늦게 PDF파일로 검사 결과가 왔을 때 꼭 필요한 것이니 잘 .. 2022. 2. 27. 생리와 설사.. 생리 Q n A 대부분의 가임기 여성들이 한 달에 한 번 3-7일씩 겪는 생리는 할 때는 막상 귀찮고 성가신 일이지만 더 이상 할 수 없는 나이가 오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실감을 경험한다고 한다. 한의원에서는 여성 환자의 경우 질환의 종류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하게 되는 질문이 바로 생리의 주기, 양, 색, 형태 등에 관한 것들이다. 생리 그 자체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다른 증상과의 인과 관계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꼼꼼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생리에 관한 몇 가지 재밌는 사실을 알아보려고 한다. 생리할 때 설사가 잦은 이유는? 생리기간에 생리통을 호소하며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 생리 중 잦은 설사를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하거나 원래 장이 좋지 않다고 생각을 .. 2022. 2. 27. 매일 우유 한 잔이면 뱃살이 쏙 한동안 우유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사실 한국 성인남녀의 우유 섭취량은 하루 반 잔도 되지 않아서 그 논란은 현실적으로 보자면 크게 관심을 가질 만한 사항이 아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연구 내용을 보면 우유에 대한 급격한 관심이 생길 것 같다. 우선 서울대병원이 한국인 13만명을 대상으로 평소의 우유 섭취량과 비만과의 관계를 오랜 기간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부터 보자면 하루 평균 두 잔의 우유를 섭취하는 여성이 복부비만의 위험도가 21%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유 두 잔에 해당하는 요구르트와 치즈의 섭취시에도 결과는 같게 나왔다. 남성의 경우는 하루에 우유 한 잔을 마셨을 경우 비만 위험도가 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 이준혁 교수팀도 12.. 2022. 2. 26. 당뇨병은 더이상 중년의 상징이 아니다. 그동안 중장년층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발병이 점점 낮은 연령층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중년의 나이 기준을 정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40세 이전에 걸리는 제2형 당뇨병을 소위 “젊은 당뇨”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 이였다. 하지만 이제 그 연령대가 점차 20-30대로 낮아지고 있어 사회 전체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우선 65세 이상이 되면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30세 이상으로 적용해 보면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난다. 이 자료만 가지고 단순히 유추해 보자면 20-30대에 당뇨 유발 생활 습관이 지속되다가, 40대에 이르러서 당뇨의 전조 증.. 2022. 2. 25.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0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