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습관병(당.고.심)63 당뇨병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의 변화 2020년 대한 당뇨병학회가 보고한 실태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30세 이상의 성인가운데 7명중 1명은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역시 2020년을 기준으로 국내 당뇨병(2형기준) 환자수는 최근 5년간 27.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안타까운 점은 20, 30 젊은 층의 당뇨병 발병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이러한 현실에서 본인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심적 변화와 충격 그리고 그 대처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현실 부정 병원에서 당뇨병을 진단받는 순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격에 빠지게 된다. 마치, 갑자기 삶의 위기를 마주한 것처럼 느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말하는 부정(denial)의 반응이.. 2022. 3. 5. 당뇨 전단계를 암시하는 전조 증상 앞선 글에서 “당뇨 전단계의 발견은 하늘이 준 기회”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그만큼이나 초기 포착이 중요하다는 말이기도 하고 이미 당뇨가 시작되고도 모르는 경우가 너무도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오늘은 당뇨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당뇨전단계의 기준은, 공복혈당 : 100mg/dL – 125mg/dL 식후2시간 혈당: 140mg/dL – 199mg/dL 당화혈색소 : 5.7% - 6.4% 여기서 한가지 참고할 점은 식후 언제 측정을 하든 200mg/dL을 초과하는 수치가 나오는 경우가 생기면 무조건 당뇨병 진단을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의료인들 사이에 의견이 좀 다르다. 위의 3가지 조건 모두가 정상 범위에 속하는 사람도 어.. 2022. 3. 3. 당뇨병은 더이상 중년의 상징이 아니다. 그동안 중장년층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발병이 점점 낮은 연령층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중년의 나이 기준을 정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40세 이전에 걸리는 제2형 당뇨병을 소위 “젊은 당뇨”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 이였다. 하지만 이제 그 연령대가 점차 20-30대로 낮아지고 있어 사회 전체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최근 통계를 살펴보면 우선 65세 이상이 되면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30세 이상으로 적용해 보면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난다. 이 자료만 가지고 단순히 유추해 보자면 20-30대에 당뇨 유발 생활 습관이 지속되다가, 40대에 이르러서 당뇨의 전조 증.. 2022. 2. 25. 당뇨환자 식후 최적 운동 종류와 시간 혈당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식사와 운동이다. 굳이 그 중요성을 나누자면 식사가 80%이고 운동이 20% 정도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경험하듯이 늘 비중을 덜 차지하는 부분이 결국에는 문제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당뇨환자들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식사 관리가 된다는 가정하에 언제 어떻게 운동을 해야만 식사 조절의 노력이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첫 번째 질문은, 식사를 마친 후 정확히 언제 운동을 시작해야 혈당 관리에 가장 좋을까? 식사 후 30분 – 저혈당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이때 하는 것이 더 안전 식사 후 1시간 – 식후 두 시간 혈당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적당 식수 후 2 시간 – 이미 혈당이 많이 올라간 상태.. 2022. 2. 2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