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관련핫이슈208 이유 없는 팔, 다리 부종.. 림프부종 의심해야 살다 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가 붓는 경우가 있다. 주로 팔이나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지만, 얼굴과 눈 주위가 붓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원인을 모르겠다면 한 번쯤 림프부종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림프계의 구조와 원리 림프부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림프계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우선 림프액 이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온 몸을 순환한 후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이동한다. 이 때 약 10% 정도에 해당하는 단백질, 박테리아, 노폐물 등이 림프관으로 모이게 되는데 이것을 림프액이라고 한다. 이렇게 모인 림프액은 림프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림프절에 도착해 여과과정을 거치게 된다. 순조로운 여과과정을 위해서 림프절에서는 항체가 형성되어 박테리아 등 이물질과.. 2022. 6. 12. 과소 평가된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위험 중성지방(triglyceride)은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어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을 수 있지만, 비만 등으로 인하여 너무 많아질 경우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동안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위험이 과소 평가되었던 이유는 고지혈증은 단지 높은 콜레스테롤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중성지방(triglyceride)과 한국인 한국인은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그동안 정 반대의 지방 구성을 보이고 있었다. 서양인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고 중성지방은 낮은 형태를 보였지만, 한국인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면 중성지방은 서양인의 약 2배에 달할 정도의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인의 식습관이 서양화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운 빠른 속도로 .. 2022. 6. 12. 항암치료시 받게 되는 절대호중구수(ANC) 검사 혈액 속 백혈구는 외부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암에 걸려 항암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부작용이 생기는데 이때 백혈구를 구성하는 호중구의 수치를 검사해 확인할 수 있다. 절대호중구수(ANC) 백혈구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호중구는 백혈구의 60 – 70%를 차지하며 외부 병원균 침입 시 가장 먼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총 백혈구 수 보다는 호중구 수를 파악하는 것이 외부 병원균에 대한 면역력 정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어 '절대호중구수(ANC)' 검사를 시행한다. 참고로, 일종의 평균의 함정으로 인하여 총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라도 절대호중구수(ANC)가 .. 2022. 6. 12. 폐경 후 다시 생리를 하면 회춘 vs난소암 폐경(menopause)은 일반적으로 40대 이상의 여성이 1년이상 생리가 중단된 경우 본인 스스로 폐경(menopause)으로 인지하고 진단까지 내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 이러한 자가 진단 폐경 후, 즉 1년이상 생리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다시 PMS(생리전증후군) 증상을 보이며 하혈이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본인 스스로 조심스럽게 ‘회춘’이 아닐까 하는 묘한 기분에 사로 잡히게되는 경우가 있다. 60대 여성의 사랑과 회춘 나의 환자이자 절친인 60대 중반의 태평양 섬나라 출신의 여성이 있다. 젊은 시절에 파워리프팅(power lifting) 세계 챔피언을 지냈을 정도로 힘이 넘치는 분이지만 60대 중반이기도 하고 평소에도 생리는 이미 오래전에 완전히 끝났다고 웃으면서 말하시.. 2022. 6. 1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