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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208

술 마신 후 필름 끊기는 블랙아웃..알코올성 치매의 전조 증상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줄었던 술자리가 다시금 보복성 술자리라는 이름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리나 최근 이러한 갑작스럽고 잦은 과음으로 인하여 기억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을 호소하는 이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은 알코올성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코올성 치매란? 알코올성 치매는 단어 그대로 지나친 알코올 섭취로 인하여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겨 기억력 장애를 포함한 여러 인지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노인성 치매와 유사하게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진행속도 또한 매우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뇌 기능에만 이상이 생기고 어느 정도 회복도 가능하지만, 계속 음주를 하게.. 2022. 6. 15.
과도한 가스트린(Gastrin)으로 설사와 복통이 생기면..졸링거-엘리슨 증후군 가스트린(Gastrin)은 소화작용을 돕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가스트린(Gastrin)의 생성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스트린 과다 분비는 졸링거-엘리슨 증후군에 의한 가스트린 종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스트린(Gastrin)이란? 가스트린은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G세포라고 불리는 특수한 세포에서 분비가 된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위는 산성화가 덜 되게 되고 이 때 가스트린의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증가된 가스트린은 위 벽을 자극해 위산 생성을 유도하고, 산성화된 위는 음식이 쉽게 소화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렇게 위가 산성화가 되어있는 경우는 가스트린 분비가 줄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스트린(Gast.. 2022. 6. 14.
알츠하이머형 치매, 아포리포프로테인E(Apo E) 유전자 검사로 예측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에 베타아밀로이드(amyloid-β, Aβ)가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로 아포리포프로테인E(Apo E) 유전형을 분별하는 Apo E 검사가 있다. 검사 결과 부모로부터 각각 하나씩 받은 Apo E 유전자가 동일한 대립형을 보이는 경우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억력의 감퇴다. 일반적으로 발병 초기에는 최근 기억이 손상되다가 시간이 결과하면서 서서히 먼 과거 기억의 저하도 나타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진행과정에서 의사소통의 장애가 나타나는데, 초기 단계에서는 의사소통 장애가 경미해서 타인이 인지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점차 상황에 맞는 단어를.. 2022. 6. 14.
건강검진 결과표 제대로 이해하기..의학용어와 수치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검진을 미루었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확진자 수의 감소와 함께 다시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개인의 건강을 점점 할 기회가 생겨 혹시 모를 큰 병을 미리 발견하거나 예방적 차원에서도 실보다는 확실히 득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강검진 결과표는 많은 의학용어와 수치로 인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아, 많은 부분을 의료진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검진 결과표에 나오는 대표적인 검사와 수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 LDL(나쁜) 콜레스테롤 과 중성지방 (triglyceride) 뱃살이 나온 중년이라면 저밀도 지단백, 보통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과 중..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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