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관련핫이슈208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COPD(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 주변에서 늘 기침을 달고 살거나, 기침이 심해져 호흡곤란이 오는 사람들이 급히 입에 무언가를 물며 들이마시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장면을 보면 ‘천식’ 이라는 병명이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일 가능성도 있다. WHO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사망원인 3위가 바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일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의 비교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사한 점이 많아서, 앞서 언급했듯이 예전에는 구분없이 ‘천식’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두 질환의 유사한 점은 만성적으로 기침과 호흡곤란이 있다는 점이고, 다른 점은 천식이 알레르기가 주 원인인데 반해 .. 2022. 6. 22. 맥주의 재발견..맥주를 마시면 건강에 좋은 점들 한동안 와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최근에는 맥주에 대한 연구가 그 뒤를 잇고 있는 듯하다. 요즘 무알코올 맥주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에 상관없이 적당량의 맥주는 여러가지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의 종류 ▶ 라거 맥주 VS 에일 맥주 맥주의 종류는 수만가지가 된다고 하지만 발효 과정에 따라 나누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우선 ‘라거’의 경우는 효모가 13 ℃ 이하에서 바닥으로 가라앉으며 발효가 된다. 따라서, ‘하면발효’ 맥주 혹은 ‘저온발효’ 맥주라고 표시되어 있을 경우 ‘라거’ 맥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면에, ‘에일’은 효모가 15 ℃ - 24 ℃ 사이에서 위로 떠오르면서 발효가 된다. 마찬가지로, ‘상면발.. 2022. 6. 21. 췌장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두 가지 검사.. 리파아제 검사와 아밀라아제 검사 췌장은 위의 뒤쪽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존재감이 큰 장기라고 할 수 있다. 당뇨환자라면 인슐린 때문에 익숙한 장기일 수 있겠지만, 하루 1.5리터의 소화액을 분비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장기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리파아제와 아밀라아제의 경우 췌장에 손상이 있는 지 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밀라아제 검사 갑자기 식욕이 없어지고 똑바로 누웠을 때 상복부 왼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 또는 황달과 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급성 췌장염이 의심될 수 있으므로 아밀라아제 수치를 통해 췌장의 손상 여부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를 돕기 위해서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다. 만약, 체내 아밀라아제의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한다면, 이는 손상된 췌장을 보완하기위해 아밀라아제.. 2022. 6. 21. 어지럼증의 원인.. 귀 질환과 전정유발근전위 검사(VEMP) 어지럼증의 원인을 빈혈로 의심하는 것은 아마도 약간의 상상력이 발휘된 것이 아닐까 싶다. 머리에 피가 모자라서 정신이 혼미해지고 어질어질 해지는 모습을 생각하는 것이 아주 무리인 것 같지는 않지만, 현실에서는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이 대분에 귀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물론 기립성 저혈압과 같이 일시적인 혈액 순환의 문제로 어지럼증이 생길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니다. 귀 다음으로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뇌의 이상여부다. 뇌로 인한 어지럼증은 노년층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뇌의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말이 어눌해진다거나 몸의 움직임에 문제 생기는 증상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정계 이상의 어지럼증 신경계에 속하는 전정계의 기능 장애로 어지럼증이 오는 경우가 있는.. 2022. 6. 2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