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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208

다한증..땀과의 전쟁(ft. 겨땀)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땀과 한바탕 전쟁을 펼치게 되는 것이 걱정인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다한증’ 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과도한 땀으로 인한 불편함과 더불어 ‘액취증’ 이라는 또다른 걱정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문자 그대로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증상이다. 다한증은 보통 얼굴이나 손, 겨드랑이, 발 등에서 발생하게 된다. 정상적이라면 땀은 노폐물 배출과 체온 조절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지만, 만약 땀이 필요한 양 이상으로 과다하게 배출될 경우 건강의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의 경우 갑상선 질환, 당뇨병, 신경계 손상 등의 영향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뚜렷한.. 2022. 6. 19.
백신 없는C형 간염.. HCV검사와 완치의 길 C형 간염이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A형 간염이나 B형 간염과 달리 개발되어 있는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다. 하지만 HCV 검사를 통해 C형 간염의 감염이 확인될 경우 이제는 완치제가 있어 단기에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C형 간염의 원인과 특징 C형 간염의 가장 큰 특징은 피를 통해서 전파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주로 수혈이나 헌혈과정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이 외에도 문신, 주사기, 면도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C형 간염이 전염되고 있다. C형 간염이나 B형 간염의 경우 A 형 간염과 달리 대체로 만성화가 되기 쉬운데, B형보다 C형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6개월 이상 감염이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 2022. 6. 19.
냉(대하)와 배란 점액이 헷갈린다면 교과서적인 의미로만 본다면 냉(대하)는 여성의 질에서 분비되는 점성이 있는 모든 질 분비물을 말한다. 따라서, 넓게는 배란 점액 역시 냉(대하)에 포함된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냉(대하)는 양이 많고, 냄새도 나며, 어딘가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질 분비물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면에서 배란 점액은 냉과는 달리 그리 부정적인 느낌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냉(대하)의 특징과 원인 앞서 언급했듯이 냉(대하)는 넓은 의미로 모든 질 분비물을 뜻하며, 건강한 여성들도 냉(대하)가 나올 수 있다. 다만 이 때는 냉의 양도 많지 않고, 냄새도 없는 투명한 상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질과 관련된 질환이 있을 경우 분비물의 양도 많아지고, 심한 냄새를 동.. 2022. 6. 18.
이민 생활을 통해 본 한국의 MSG 유해성 논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떤 이유로, 아마도 방송이었던 것 같다, 모든 음식점이 MSG사용과 관련해 전쟁을 치르던 때에 나는 뉴질랜드로 홀로 이민을 왔다. 한동안 한국 음식을 먹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연일 외식을 했는데, 가는 식당마다 테이블위에 ‘No MSG 사용’ 이라는 표시를 해 두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MSG 유해성 논란의 정점인 시기를 한국에서 보냈다. MSG(Monosodium glutamate)의 정체 MSG가 정확히 어떤 물질인지도 모르고 화학 조미료라는 말에, 아니 정확히 말하면 ‘화학’이라는 말에 무언가 몸에 들어가면 절대로 안될 것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일단 MSG의 정식 명칭은 ‘L-글루타민산나트륨’ 이다. MSG는 미생물이 사탕수수를 먹고 ..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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