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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

항암치료시 받게 되는 절대호중구수(ANC) 검사

by 수쌤엔젯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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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백혈구는 외부 병원균이 침입했을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암에 걸려 항암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부작용이 생기는데 이때 백혈구를 구성하는 호중구의 수치를 검사해 확인할 있다.

 

절대호중구수(ANC)

백혈구는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운데 호중구는 백혈구의 60 – 70% 차지하며 외부 병원균 침입 가장 먼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백혈구 보다는 호중구 수를 파악하는 것이 외부 병원균에 대한 면역력 정도를 가장 나타낼 있어 '절대호중구수(ANC)' 검사를 시행한다. 참고로, 일종의 평균의 함정으로 인하여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라도 절대호중구수(ANC) 낮은 경우도 생길 있다는 점도 절대호중구수(ANC) 검사를 시행하는 다른 이유다.

 

절대호중구수(ANC) 검사는 언제, 어떻게 사용?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패혈증이나 폐렴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있다. 따라서, 항암제 치료를 지속할 있는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절대호중구수(ANC) 검사를 받게 된다.

 

절대호중구수(ANC) 감소는 특정 질환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백혈병, 재생불량빈혈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절대호중구수(ANC) 감소하게 된다. 또한, 세포 독성 약물이나 방사선조사에 의해서도 절대호중구수(ANC) 감소가 발생할 있다.

 

절대호중구수(ANC) 저하에 따른 주의사항

절대호중구수가 낮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므로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호중구수에 영향을 있는 치료를 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입술 안쪽에 구내염이 발생하는 관련 증상이 생길 경우 즉시 절대호중구수(ANC)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외부인과 접촉을 제한하고 손씻기, 날음식 금지 등의 개인 위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호중구수(ANC) 검사

피검사를 통해 진행하며 혈액 백혈구의 수와 호중구 비율을 파악하는 검사다. 백혈구 수에 호중구의 분포 비중을 곱하면 절대호중구수(ANC) 구할 있는데, 검사 결과는 10 – 20 내로 나온다.

 

▶ 절대호중구수(ANC) 정상수치

  • 성인: 1800 - 7000 μL
  • 소아: 1000  - 8500 μL (단, 소아는 연령대별로 더 세분화할 수 있다.)

백혈구
백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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