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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208

헷갈리기 쉬운 색약과 색맹(feat.더 글로리 전재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의 등장인물 전재준(박성훈)은 극중에서 색약을 앓고 있다. 전재준에게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문동은(송혜교)은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을”라고 말하며 그의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색약과 색맹을 정확한 구분하지 못하는데, 우선 “색각 이상”이라는 가장 큰 개념이 존재하고 그 가운데 색맹이 색약을 포함한 좀 더 큰 범위의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색의 구별 프로세스와 색각 이상 시력에 문제가 없는 정상인 사람은 원추세포(원뿔세포)를 통하여 빨강, 초록, 파랑을 인지하고 이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색을 구별한다. 그러나 색각 이상자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 원인으로 원추세포에 문제가 생겨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 2023. 1. 11.
간기능 검사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 AST, ALT 수치가 높다면?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운동부족과 잦은 야근 불규칙한 식생활 수면부족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간기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 물론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 일수도 있지만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나 약물복용 알코올 섭취 과다 등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나타나는 주요증상으로는 극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설사 체중감소 황달 피부가려움증 등이 있다. 다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쉬운데 자칫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과로 과식.. 2023. 1. 9.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모과의 효능 어린 시절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모과는 볼품없는 모습에 사람들이 그저 자동차에 방향제 정도로 찾았던 정도가 전부다.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지만 그 마저도 살면서 몇 번 들어보지 못했을 정도로 적어도 나에게는 존재감이 없었던 과일이다. 하지만, 약재 공부를 시작하면서 모과가 의외로 한약재의 측면에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모과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 모과의 효능 1 - 기침, 감기, 피로 모과는 겉모습은 투박해도 독특한 향 때문에 보통 방안이나 자동차 안에 두며 방향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약용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우선 모과에는 구연산, 사포닌,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며 한의학에서는 폐를 도와 가래를 .. 2022. 10. 4.
설탕이 두려운 당뇨인들을 위한 대안 단 것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이 당뇨인들에게는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다.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설탕은 당뇨병 환자들이 피해야할 제 1순위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인들은 일상 속에서 설탕을 대체할 단맛을 찾는데 항상 진심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가공된 정제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대신 천연 재료를 가지고 자연스러운 단 맛을 내는 방법은 없을까? 꿀 – 설탕의 대안? 꿀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오래된 감미료로 별도의 유통 기한이 필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는 법률상 필요함) 오래 전부터 음식이나 약을 만드는데 있어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우선 꿀 속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들어 있어 설탕보다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항산화 성분..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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