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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키워드.. 40대, 생리통, 생리과다, 그리고 빈혈

by 수쌤엔젯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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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이른바 호르몬 의존성 종양으로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지만, 40대이면서 생리 관련 문제와 빈혈이 자주 생긴다면 자궁근종의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므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은 자궁 벽을 이루고 있는 자궁근육(평활근)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으로, 악성으로 변하게 확률은 0.5% 미만으로 낮지만 크기가 3cm 이상 커지거나 그로 인한 증상이 심해질 때는 수술적 제거를 고려해야 한다.

 

자궁근종 고위험군

최근 들어 자궁근종을 진단받는 여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30대의 젊은 환자의 수가 급증하는 것이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여전히 40 자궁근종 환자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생리관련 증상

 

자궁근종의 가장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여러 생리관련 문제가 있는 경우다. 가운데 생리과다 문제가 가장 일반적인데 간혹 생리양의 증가와 함께 잦은 소변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리기간이 아닌데 아랫배가 묵직 해지면서 부정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만약 근종의 크기가 크다면 생리시에 예전 보다 훨씬 심한 생리통 경험하게 되고, 방광과 복부의 압박감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 생리 시 빈혈

 

40대 여성 특히 생리시에 전에 없던 빈혈 생기기 시작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있다. 빈혈이라고 하면 단순히 갑자기 일어  머리가 돌거나 어지러운 모습을 떠올리는데 자궁근종의 증상으로 의심해 있는 빈혈의 증상은 이것보다 다양하다. 예를들어, 빈혈이란 적혈구가 부족해 생기는 것이라서 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진다고 보았을 숨이 차는 역시 빈혈의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다. 이외에도 두통이 생기거나 별달리 무리한 일이 없어도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감이 느껴지는 역시 빈혈의 증상으로 있다.

 

자궁근종 치료법

자궁근종의 치료는 환자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하게 되는데 크게 약물 치료,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있다. 요즘은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하기보다는 우선 약물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자궁근종의 크기가 3 cm 이상 커지거나, 그로 인한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비수술적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하이푸치료’ 있는데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근종에 조사해서 태워 없애는 방법이다. 전신마취나 자궁적출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당일 입원으로도 치료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주부들에게 권해지고 있다.

 

우리가 빈혈이라고 하면 생리를 하는 여성들이 흔히 겪게 되는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빈혈이 40 여성, 생리 과다, 생리통 등의 조건과 증상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자궁근종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생리일정표
생리기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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