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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연예인소식

액체 금으로 불리는 뉴질랜드 마누카꿀

by 수쌤엔젯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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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재범편에 뉴질랜드 마누카꿀 소개되었는데, 박재범이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서 마신다는 마늘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반 꿀이 아닌 마누카꿀이라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재범이-마누카꿀을-사용해-마늘샷을만든다
박재범 마늘샷, 출처:전참시

 

뉴질랜드 교민으로서 마누카꿀은 귀에 익숙하기도 하고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시중에서 쉽게 볼  있는 제품인데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름인 듯하다.

 

최근 들어서 슈퍼푸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마누카꿀 마누카(Manuka) 나무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서 벌들이 만들어 꿀을 말하는데 색과 맛이 진하고 점성이 강해 일반 꿀과 육안으로도 구별이 가능하다.

초창기 뉴질랜드 양봉산업을 이끌 마누카꿀산업협회 마누카꿀 속에 살균 향균 작용을 하는 특별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성분의 함량을 기준으로 분류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성분의 함량을 수치화 것을 UMF라고 부르는데 숫자가 높은 수록 약효가 뛰어나다고 보면 된다.

 

세계적으로 생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마누카우꿀 생산량 역시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서 UMF 숫자가 높은 꿀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아 “액체 금”으로까지 불려 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산 230g 짜리 한 병이 영국 런던의 백화점에서 환화로 200만원이 넘는 가격 팔리고 있다는 내용이 뉴질랜드 현지 신문에 보도 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마누카꿀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위장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항균 살균작용

아침 공복에 숟가락 (나무 숟가락 이용) 정도의 양을 꾸준히 먹으면 각종 위장 질환에 도움이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들에 가장 위협을 되는 헬리고박터 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 기침 완화

겨울철 건조한 목에 도움이 되며 구강내 유해 균의 증식을 억제해 감기/독감 등의 예방에 도움이 있다.

 

피부 건강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노화와 염증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누리꾼들은 박재범의 피부가 마누카꿀 덕분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높아진 인기만큼 뉴질랜드 국내와 국외에서 마누카꿀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슈가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마누카꿀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UMF라는 인증에 대항해 MGO(메탈글리옥살)라는 수치를 사용하는 업체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웃나라 호주와는 마누카꿀의 독점적인 상표등록과 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러니 것은 정작 뉴질랜드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눈길을 주는 제품은 아니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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