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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암관련이슈

췌장암 검사방법과 검사비용

by 수쌤엔젯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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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기술로도 치료하기 힘든 질병중 하나인 췌장암!! 암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도 무섭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율도 높고 사망률 또한 높아 더욱 무서운 병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도 쉽지 않은 췌장암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췌장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췌장암 환자수는 총 10,455명이며 남성환자 5,886명 여성환자 5,727명으로 집계되었다. 성별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연령별로는 60대이상 노년층에게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70대가 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현재로서는 완치방법이 없으며 생존기간또한 평균 12개월정도로 매우 짧다. 하지만 조기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생명연장 및 삶의 질 향상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수도 있다고하니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췌장암 검사방법과 대략적인 비용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검사비용은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고 정확한 비용은 병원에 직접 문의하여야 한다.

 

▶ 복부초음파 검사: 10만원 내외

CT MRI 검사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검사도 간편해서 내원 췌장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가려내는 스크린 검사 용도로 사용된다. 췌장의 머리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전히 췌장암 진단과 병기 설정을 위한 기본 검사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검사 방법이다.

 

▶ 내시경검사: 70만원 내외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정확한 명칭은 내시경초음파유도하세침흡인으로 위내시경 검사 방법과 거의 동일하다고 있다. 초음파 기계가 내시경 장비 끝에 달려있어 췌장을 관찰한다. 초음파 화면의 색깔 차이로 암을 진단하는데, 대부분 수면 마취를 통해 진행되고 이상이 보일 즉석에서 세침흡인술을 사용하여 조직을 떼어 내어 조직 검사를 있는 장점이 있다.

 

▶ 종양표지자 검사: 2-3만원(강남구보건소)

특정 세포에서 특정 항원을 혈액 속으로 보내서 측정한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검사의 일종으로 수치가 기준이상으로 증가했을 암을 의심하게 된다. 췌장암의 경우 “CA 19-9” 라는 종양 표지자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는 정확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대부분의 경우 재발 가능성 확인이나 그동안 진행된 항암치료의 효과 확인을 위한 보조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CT검사: 20만원 내외

복부 전체를 검사할 있으며 크기가 작은 암도 발견할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에 비해 방사선 노출이라는 단점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이유로 복부 CT 암의 진단을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MRI검사: ,,췌장 일괄 70만원 / 췌장 20만원

높은 해상도로 췌장을 비롯한 , 담과 같은 주변 장기의 정보를 3D 얻을 있는 검사 방법이다. CT검사와 달리 방사선 피폭의 위험이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조영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췌장을 동시에 모두 검사하는 비용은 비급여 기준으로 7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췌장만을 선택해서 검사하는 방법도 있다.

 

MRI-장비모습
MRI 검사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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