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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암관련이슈

오대남의 전립선암, PSA 종양표지자 검사

by 수쌤엔젯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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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오대남(50대남성) 되면 발생 빈도가 크게 높아지는데, 불행하게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PSA (전립선특이항원)검사 통해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징후를 체크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전립선의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암에 비해 진행속도 역시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그러나, 림프절이나 뼈와 같은 주변 조직으로 전이하기가 쉬워서 전립선암을 늦게 발견할 경우 생존율을 30% 아래로 현저하게 떨어진다.

 

만약 전립선암이 요도 부위에 발생하면 소변 길이 좁아지면서 잔뇨감이 들거나, 요실금이 생기게 된다. 무엇보다 잦은 소변 때문에 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할 없고 밤에도 소변을 참을 없어 수시로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아 항상 피곤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또한, 부부관계시 사정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고, 붉은 혈뇨를 보기도 한다.

 

전립선암의 늦은 발견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서 블루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여기에 전립선암 최초 진단 시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놀랍게도 전립선암 환자의 47%가 3기 이상에서 최초 받았다는 응답을 했다. 이것은 종양이 이미 전립선을 벗어나 진행되거나 주변 조직이나 장기로 전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립선암의 경우 최초 진단이 늦을 경우 생존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PSA 종양표지자 검사

전립선암의 징후를 미리 발견하기 위해 PSA 종양표지자 검사 하게 되는데, 종양표지자란 암세포가 증식되고 있는 조직에서 생긴 물질이다. 따라서, 전립선암의 종양표지자인 PSA의 혈중 농도를 검사해서 전립선암 여부를 의심해 있다.

 

기본적 검사 비용은 1만원 정도가 드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립선암이 의심될 경우 전립선암 조직 검사나 직장수지검사 등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병원에 오기전 48시간 동안 사정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간혹 전립선암은 진행속도가 느리고 초기증상이 없어 순한 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초기발견이 쉽지 않아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하는 암이다. 따라서 고위험군인 오대남이라면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 PSA검사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PSA 검사 결과

 

PSA < 4.0 ng/mL 정상 고위험군은 1년에 한 번씩 검사
4.0 ng/mL < PSA < 10 ng/mL 전립선암 의심 단계 의심 단계지만 단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의 가능성도 있음
PSA > 10 ng/mL 전립선암 가능성 50%이상 조직검사등 추가 검사 필요

오대남의-전립선암
오대남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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