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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암관련이슈

암이 걱정될 때, 6개 암종별 검진 권고안

by 수쌤엔젯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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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몸이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고 그럴 덜컥 혹시 암이 아닐까 걱정되는 경우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적어도 3 가운데 1명이 암에 걸리게 된다고 통계가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가족 구성원 가운데 적어도 명은 암에 걸릴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암에 대한 치료법은 더욱 발전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가장 최고이자 최선의 방법은 조기발견, 조기치료 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없을 것이다.

 

오늘은 국가에서 내놓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6개의 암에 대한 암종별 검진 권고안 바탕으로 위험군과 검진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위암 – 40세 이상, 2년에 한 번 위 내시경 검사

 

우리나라 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의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가장 정확하게 검사하고 진단할 있다. 40 이상의 한국인의 경우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암의 전단계인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어도 2년에 번은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을 경우 검사의 간격을 줄일 있다.

 

간암 – B,C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간경변증 6개월주기 복부초음파검사

 

간암은 다른 암들과 달리 고위험군이 비교적 명확히 정해져 있다. 40 이상이면서 B, C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또는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에 번씩 복부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 – 50 이상, 매년 대변검사와 5년에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은 상당 기간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대장암은 1기의 경우 수술을 통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어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는 대변검사(분별잠혈검사) 통해 양성판정 받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변검사만이라도 매년 빠지지 않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 – 40 이상 여성, 2년에 유방촬영술

 

40 이하의 젊은 여성의 경우 방사선으로 자유로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는 종양이 작을 경우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40세가 넘어서는 2년에 X(유방촬영술) 촬영 권고되고 있다. 물론, 유방의 밀도가 높은 치밀 유방의 경우는 오히려 유방초음파검사가 유용한 진단법이 있다.

 

자궁경부암 – 20 이상 여성(성경험유), 2년에 자궁경부세포검사

 

자궁경부암 검사는 국가암검진 포함 항목으로 20 이상 여성의 경우 2년에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으면 된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성관계를 통한 전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HPV(인간유두종바이러스) 백신 통해 예방할 있으므로 가급적 경험이 없는 청소년기에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있다. 성인이 되어서는 여성 뿐만 아니라 관계를 갖는 남성과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폐암 – 흡연 관련 위험군,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검사

 

폐암은 2019년부터 국가암검진에 포함되었다. 50 이상의 흡연자나 흡연경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2년마다 흉부 CT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흉부 X 촬영으로는 작은 종양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54~74세이 하루 , 30 이상의 흡연 경우 폐암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2년마다 번씩 국가 폐암 검진을 통해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을 있다.

 

국가암검진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출처: 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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