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한판 나는 자연인 윤택 이승윤이 산삼먹고 임신

윤택과 이승윤이 신과한판에 출연해서 언급한 산삼은 삼(蔘)의 한 종류로 한국에서는 전래 동화속에도 등장할 정도로 대표적이고 귀하지만 친숙한 약용 식물이다. 현재는 다양한 품종 개량이 이루어진 상태로 오늘은 그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우선 동의 보감에서는 삼(蔘)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달며(약간 쓰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주로 5장의 기가 부족한데 쓰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눈을 밝게 하며 심규를 열어 주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허손된 것을 보하며 곽란으로 토하고 딸꾹질하는 것을 멎게 하며 폐위(肺痿)로 고름을 뱉는 것을 치료하며 담을 삭힌다.”

 

그럼 대표적인 삼(蔘)의 종류와 효능을 살펴 보도록 하자.

 

• 자연의 명약 산삼

명칭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인위적인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산속에서 자라난 삼이다. 그렇기에 성장이 더디고 크기도 작은편이라 오히려 시장에서는 그 가치가 월등히 높고 매우 귀하게 여겨진다.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원기 회복을 들 수 있는데 죽어가는 사람도 산삼 한 뿌리는 먹고난 뒤 다시 살아나면 장면을 옛날 드라마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항암작용, 노화 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산삼의 도플갱어 장뇌삼

장뇌삼이란 산삼 씨앗을 야산에 심어 자란 삼을 말한다.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라고 불리는 부분이 다른 삼에 비해 길어서 장뇌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근본이 산삼이라 효능 역시 산삼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항암 효과 뿐만 아니라 심장 기능 강화, 간 기능 개선, 그리고 빈혈 개선 효과도 크다고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장뇌삼 재배 성공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 가장 대중적인 인삼

인삼은 밭에서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재배되는 삼을 말하며 그 뿌리가 마치 사람의 형상처럼 보인다고 하여 인삼(人蔘)이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투명 유리병에 인삼을 넣어 만든 인삼주를 보면 정말 사람의 형상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효과로는 원기 회복은 모든 삼의 기본 효능이기에 인삼에도 적용되며 폐기능 강화, 면역 증강, 항암 작용등이 있다.

 

• 라이징 스타 홍삼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여러 성분이 농축되고 결국 색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홍삼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정관장이라는 브랜드가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도 공식 인정하는 건강기능 식품으로 최근 해외에서도 K-건강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효능면에서는 인삼보다 한 수 위로 여겨지며 원기 회복, 피부 미용, 항산화 기능등이 대표적이다.

 

삼의 효능은 뛰어나지만, 한의학적 측면에서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복용을 하면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더욱 상승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삼과 관련된 부작용은 거의 대부분 이런 몸의 열과 관련된 것이라 할 수 있겠는데 이 열이 한의학에서는 실제 체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한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오늘은 신과한판에 출연한 나는 자연인이다의 윤택과 이승윤이 산삼을 먹고 곧바로 와이프가 임신한 소식에 다양한 종류의 삼을 비교 설명해 보았다.

 

이승윤, 미모의 아내-붕어빵 아들과 함께한 가족사진 공개 (출처: 이승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