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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당.고.심)

당뇨병과 피부 가려움증

by 수쌤엔젯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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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증상으로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은 당뇨인들이 경험하는 증상이라 그리 생소하지 않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당뇨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피부 가려움증이 생겼을 당뇨병을 의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은 너무도 많고 실제 병원을 찾더라도 1순위가 피부과이다 보니 당뇨문제가 조절되지 않으면 결국 병의 뿌리를 치료하지 못하고 겉의 문제만 임시 방편으로 해결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당뇨 피부 가려움증의 기전

당뇨 환자의 경우 70% 가려움증에 대한 증상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런 당뇨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은 당뇨의 특징만 알고 있어도 복잡한 의학적 설명 없이 일반적인 상식 수준에서 충분히 이해할 있다.

 

당뇨 피부가려움증

 

당뇨의 가장 특징은 “삼다” 증상이다. 다갈, 다음, 그리고 다뇨 세가지의 악순환이 계속해서 되풀이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70% 물로 이루어져 있고 이러한 수분이 우리 가장 말단의 말초 세포까지 순환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당뇨가 있을 경우 섭취한 수분이 말초 세포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고 당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리는 상황이 된다. 피부는 수분 부족으로 건조해지고 각질도 쉽게 생기게 된다. 이런 각질은 다시 피부를 자극해서 손상을 주게 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여기서 당뇨 가려움증의 가장 큰 특징 발견할 있는데, 바로 국소적 가려움증이 아니라 옴 몸이 가려운 증상이라는 점이다. 국소적인 가려움 증도 참기 어렵지만 전신 가려움증의 경우 상상 이상의 불편함과 고통을 주는 경우가 많다.

 

당뇨 피부 가려움증의 치료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조절을 통해 몸이 지속적으로 고혈당의 상태로 있게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당뇨병의 삼다증상을 피하지 못하면 피부 가려움증 역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사우나 혹은 찜질방에서 과도하게 땀을 빼서는 된다.

>> 피부 보습제를 혈당 관리가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 술을 마시면 대사 과정에서 더욱 수분사용이 많아지므로 금주한다.

>> 샤워는 자기 전에 하고, 때를 과도하게 밀지 않는다.

>> 항히스타민 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최대한 사용 빈도를 줄이도록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당뇨병이라고 하면 실명과 당뇨족 같은 무시무시한 당뇨합병증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명에 지장을 정도는 아니지만 당뇨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역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있다. 혈당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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