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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2

소화제도 원인에 따라 달리 먹어야 (ft. 국민소화제 겔포스) MZ세대에게도 친숙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속이 쓰린 표정을 지을 때면 본능적으로 국민 위장약 ‘겔포스’가 떠오른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소화제를 구매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대신 소화불량의 원인에 상관없이 약 이름을 대며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소화제의 부작용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소화불량이 생긴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먹어야 한다. 예를 들면,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에 겔포스와 같은 제산제를 먹게 되면 오히려 산이 중화돼 소화가 느려진다. ◇ 과식이 원인일 경우는 ‘소화효소제’와 ‘위장운동조절제’ 소화효소제의 역할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분해를 도와 소화가 원활하게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과식, 특히 고.. 2022. 9. 14.
과도한 가스트린(Gastrin)으로 설사와 복통이 생기면..졸링거-엘리슨 증후군 가스트린(Gastrin)은 소화작용을 돕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가스트린(Gastrin)의 생성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스트린 과다 분비는 졸링거-엘리슨 증후군에 의한 가스트린 종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스트린(Gastrin)이란? 가스트린은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G세포라고 불리는 특수한 세포에서 분비가 된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위는 산성화가 덜 되게 되고 이 때 가스트린의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증가된 가스트린은 위 벽을 자극해 위산 생성을 유도하고, 산성화된 위는 음식이 쉽게 소화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렇게 위가 산성화가 되어있는 경우는 가스트린 분비가 줄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스트린(Gast..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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