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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1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대형 방화사건으로 많은 희생자 발생 한동안 뉴질랜드는 사소한 폭행 사건도 신문에 날 정도로 평화스러운 나라의 대명사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느 서양 나라들처럼 총기 사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수도 웰링턴에 발생한 대형 방화사건 최근 뉴질랜드 웰링턴 소재 호스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최소한 6명이 숨지고 다수의 소재가 파악되는 않고 있다. 뉴질랜드 방송매체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25분께 웰링턴 시내 중심가에 있는 4층짜리 '로퍼스 로지' 호스텔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아침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재 사건에 대한 짧은 논평을 했다. '"희생자가 지금까지 6명으로 확인됐고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 2023. 5. 19.
생각보다 심각한 뉴질랜드 학교 교육 현실 학생이라면 매일 학교에 정상적으로 출석을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지만, 어쩐일인지 뉴질랜드에서는 학생들의 무단결석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학생들의 무단결석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무려 7천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학생들의 무단결석율 현재 뉴질랜드 학생들 가운데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등교를 하는 학생들이 겨우 절반을 넘는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물론 코로나의 여파로 인하여 지난 3년 동안 잦은 휴교가 있기도 했고 올해(2023) 최악의 사이클론과 홍수 피해, 그리고 최근의 대규모 교사 파업 등으로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웠던 이유도 있었지만, 현재의 무단결석율은 분명 뉴질랜드 교육의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 2023. 5. 8.
뉴질랜드..핵전쟁으로 지구 종말이 와도 견뎌낼 나라? (ft. 뉴질랜드 홍수) 만약의 경우라도 핵전쟁이 발생하게 되면 지구상에서 가장 피해를 적게 받을 나라가 뉴질랜드일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 곳의 한국 교민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역시 평소에 농담처럼 이야기 하는 주제다. 그러던 가운데 영국의 일간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려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일이 있었다. 뉴질랜드의 오타고대 연구팀이 핵전쟁, 거대 화산 폭발, 소행성 충돌 등과 같은 대재앙으로 갑자기 햇빛이 줄어드는 등 지구에 최악의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가장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비교 분석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학술지에 발표했는데 역시나 뉴질랜드가 호주와 함께 여러 분야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연구진은 섬나라 38곳을 대상으로 13가지의 요소를 평가했는데, 예를 들면 식량생산 능력, 에너지자급도, .. 2023. 2. 10.
뉴질랜드 총리 저신다 아던 사임과 이민 생활의 만족도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는 2017년 뉴질랜드 역사상 최연소인 37세 나이로 총리직에 오르며 세계에서 가장 젊은 정부 수반이자 세계 최연소 여성 국가 수장이 되었다. 아던은 총리 자리에 오른 뒤 2018년 6월 동거 중 이던 방송인 클라크 게이포드와 함께 딸 ‘니브 테이 아로하’를 낳고 6주간 출산휴가를 다녀왔다. 그 뒤 모유 수유를 이유로 3개월 된 딸 그리고 그의 파트너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누구도 정치인으로서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감정에 호소하는 그의 스피치 능력만큼은 그의 반대 세력조차도 인정할 정도였다. 그가 이끄는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국경 폐쇄에 가까운 선언을 하는 초강수를 두며 방역에 성공했다는..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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