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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빈혈 증상이 생겼을 경우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들 중 하나가 적혈구다. 그리고 이 적혈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철’ 이기 때문에 혈중 철 수치와 페리틴(Ferritin) 검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철이 부족하게 되면 헤모글로빈(혈색소)를 만들 수 없어 산소부족으로 인한 빈혈이 생길 수밖에 없다.
혈청 철 농도 검사
적혈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혈색소)은 적혈구에서 산소를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체 내에 ‘철’ 이 없으면 헤모글로빈(혈색소) 생성에 문제가 생겨서 산소가 원활하게 운반되지 못한다. 따라서, 혈액 내에 철분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지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것을 ‘혈청 철 수치 검사’ 라고 부른다.
빈혈 검사에서 적혈구 용적률이나 헤모글로빈(혈색소) 수치에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혈청 철 농도를 포함한 기타 철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혈청 철 농도 검사 결사
혈청 철 농도 | 참고사항 | |
정상소견 | 50 μg/dL ~ 160 μg/dL | |
이상소견(수치낮음) | 50 μg/dL 이하 |
철 결핍성 빈혈 주의 |
이상소견(수치높음) | 160 μg/dL 이상 |
혈색소 침착증 의심 / 페리틴 검사 필요 |
페리틴(Ferritin) 검사
페리틴(Ferritin)은 철을 포함하는 단백질로 혈액내의 페리틴(Ferritin) 농도를 검사하면, 체 내에 저장된 철의 총량을 유추할 수 있다. 페리틴은 단백질의 일종이라서, 음식물의 섭취 여부에 따라 페리틴 농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채혈 12시간 전부터 금식이 필요하다.
페리틴 농도의 또 다른 특징은 남성보다 여성의 수치가 낮게 나오는 편인데 이는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해 철분 손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페리틴(Ferritin) 검사 결과
페리틴(Ferritin) 수치 | 참고사항 | |
정상소견 | 남성, 21.81 ~ 274.66ng/mL 여성, 4.63 ~ 204.00ng/mL |
|
이상소견(수치낮음) | 20ng/mL 이하 | - 빈혈의심 - 갑상선기능항진 의심 - 비타민C 결핍 |
이상소견(수치높음) | 300ng/mL 이상 | - 철분과다 섭취, 염증 의심 - 1,000ng/mL 이상시 백혈병 및 암 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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