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가 첫 방송되면서 송은이가 하지불안증후군 지병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무릎에 물을 뺀 적도 있다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병의 이름이 주는 느낌 때문인지 현주엽은 “그럼 농구하기 힘들겠다.”라고 했으나 송은이는 “잘 때만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무릎에 물을 뺀 것에 대해서는 대학생 때 탈춤을 많이 춰서 연골이 없다며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럼 여기서 송은이가 앓고 있는 하지불안증후군은 어떤 병일까 알아보도록 하자. 단어가 주는 어감은 왠지 다리에 힘이 없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모습이 떠오를 법하다. 하지만, 송은이가 말한 것처럼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불편한 감각 증상이 다리에 나타나 저절로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대표적 증상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다리를 의식적으로 움직일수록 불쾌한 감각이 감소된다. 주로 잠들기 전 저녁 시간에 악화되는데 이로 인해 수면장애의 문제를 보이게 되고 이는 다시 낮 시간에 피로감으로 연결된다.
발병 원인
아직 정확히 알려진 원인은 없지만 뇌의 도파민 체계의 불균형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발병된 경우에는 유전적 경향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 성인이 되어서는 급격한 스트레스와 호르몬의 변화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리해 보면 송은이가 농구를 하는데 있어서 하지불안증후군보다는 무릎연골의 상태가 더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문경은과 현주엽은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이라지만 농구는 무조건 신장” 이라며 걱정하자 송은이는 “그건 잔발로 커버하겠다”고 대답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오늘은 JTBC 예능 마녀체력 농구부 송은이의 지병고백을 통해서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질환을 소개해 보았는데 앞으로 송은이가 잔발로 신장을 커버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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