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습관병(당.고.심)

당뇨인들을 위한 희소식, 연속 혈당측정기 검사 건강보험 적용 시작

by 수쌤엔젯 2022. 7. 11.
반응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혈당의 변화를 추적,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측정용 바늘센서 소모성 재료는 현재 건강보험 요양비로 지원되고 있지만 의사의 의료 행위는 여전히 비급여 상태였다.

 

하지만, 2022년 8월부터 연속혈당측정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당뇨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비급여 검사 비용은 대략 1회당 8만원 수준인데, 이번 결정으로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전문가용 측정기를 사용해 최소 72시간 이상 검사를 진행하고 판독소견서를 작성할 경우 급여적용으로 41470원이 책정된다. 개인용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한 검사 역시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경우 전문가용과 달리 1 당뇨병으로 제한되는데 본인 부담금액이 8만원대에서 1만원대로 떨어지게 된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끝을 보면 손가락 모두 바늘 자국이 가득한 경우가 많다. 하루에도 적게는 4번에서 10 이상 손가락에 바늘을 찔러 자가 혈당기로 측정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다.

 

이러한 불편함과 고통을 해결해 주는 단비와 같은 제품이 바로 연속혈당측정기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주로 팔이나 배 등의 피하지방속으로 미세한 바늘이 달린 센서를 꽂은 후 간질액 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혈당 측정 수치를 확인할 있을 아니라 그래프를 통해 혈당의 시간대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있다.

 

채혈을 통한 자가혈당측정기로 나온 혈당 수치의 경우 수치가 최고점인지, 상승 중에 있는 것인지, 하락 중에 있는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없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수치변화 그래프를 통해 혈당의 변화 패턴을 있어 일정 기간 데이터가 쌓이면 자신만의 맞춤형 식사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단점

연속혈당측정기의 핵심은 바늘센서의 상태가 좌우한다고 있다. 센서가 피하지방 속에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측정된 수치는 의미를 잃게 된다. 연속혈당측정기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생활방수 기능은 갖춘 경우가 많지만 수영을 한다 거나 지나치게 많은 땀을 흘리게 경우 센서에 영향을 있다.

 

기본적으로 센서에 유효기간이 있어 한정된 기간만 이용가능 하다는 제약도 있지만, 가장 연속혈당측정기의 가장 단점은 지연된 혈당 수치의 반영이다. 자가혈당측정기는 기계마다 측정값이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연속혈당측정기의 경우는 측정값의 정확도 문제외에 혈당 수치가 지연되어 반영된다는 점이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관 속 혈액내 포도당이 아닌, 혈관에서 피하지방 속 간질액(세포들사이의액체)으로 이동한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혈액으로 측정하는 혈당수치와 시간 차이(5분-15분)가 생길 수밖에 없다. 혈당 변화의 패턴을 확인하는 측면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저혈당 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경우는 저혈당 증세가 왔음에도 연속혈당측정기의 수치를 믿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숨겨진 기능

연속혈당측정기 자체는 혈당을 측정해 주는 기계에 불과할 당뇨병을 치료하는 기능은 전혀 없다. 그러나,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평소 혈당 조절에 있어서 좋은 결과(당화혈색소기준) 보여준다는 연구들이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했거나 폭식을 경우는 자가혈당측정기를 통한 식후 혈당 측정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올 것이 뻔할 경우 눈으로 보고 싶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있는 경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매순간 본인의 혈당이 측정되고 있기 때문에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되는 순간 멈칫하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다. 

 

연속 혈당측정기 검사비 vs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구입비

 

 

연속 혈당측정기 검사비 vs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구입비

당뇨병 환자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2022) 부터 연속 혈당측정기 검사비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이 시작되었다. 이것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던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구입

mylittleclinic.blogspot.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