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관련핫이슈208 세상 고통스러운 통증..통풍과 요산 검사 '통풍에 걸린 사람은 절대 고층 집에 살면 안된다.'는 웃픈 농담이 있다. 통풍의 통증이 너무 큰 나머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런 무시무시한 통풍이 의심스러운 땐 요산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gout)과 요산 통풍은 주로 발가락, 손가락, 팔꿈치, 발목 등의 관절이 갑자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벌겋게 부어 오르는 질환이다. 통풍은 요산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리 몸속의 세포가 죽으면서 나오는 핵산의 일종인 ‘퓨린’ 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최종 대사산물이 바로 요산이다. 일반적으로 체내 요산은 혈액에 녹아있다가 신장을 통해 75%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만약, 혈중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바늘 모양.. 2022. 5. 26. 산소포화도 검사와 동맥혈가스 검사 코로나19의 재택치료 시작과 동시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품귀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다. 이처럼 호흡기 곤란 증상이 있을 때 유용한 산소포화도 검사가 있다면 그보다 좀 더 포괄적인 검사 방법인 동맥혈가스 검사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산소포화도 검사 ‘산소포화도’는 혈액 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b)에 결합되어 있는 산소의 양을 의미한다. 검사 결과를 통해 우리 몸에 충분한 양의 산소가 있는지 말초혈관까지 산소가 잘 공급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산소포화도 측정은 비침습적인 검사로 측정기에서 나오는 적외선이 손가락을 투과하거나 반사되어 센서에 도달하는 양을 통해 측정하는데, 이 때 헤모글로빈(Hb)에 결합된 산소의 양에 따라 붉은색의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만약, 말초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2022. 5. 24. ASO(항스트렙토라이신)검사..류마티즘열과 사구체신염 관절이 아프고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연쇄구균의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항체, ASO를 측정하여 연쇄구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ASO(Antistreptolysin O)란? 급성편도선염, 인후두염 등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균은 ‘연쇄구균’이다. 이 세균은 염증과 화농을 동반하는 대표적 감염증의 세균으로 현미경을 보면 목걸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사슬알균’으로 불리기도 한다. ASO(Antistreptolysin O)는 연쇄구균중에서 A군 용혈성연쇄구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생기는 항체를 말한다. 용혈성연쇄구균은 적혈구를 용혈(파괴)시키는 스트렙토라이신(streptolysin)이라는 독소를 만들어 내는데 이 독소가 산소에 의해 불활성화 되는 쉬운 특징이 있어 O(oxygen.. 2022. 5. 24.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 그리고 바렛식도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역류성 식도염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비슷한 이름의 역류성 후두염 역시 유사한 증상이 있어 정확한 구별이 필요하고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는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에 대한 주의 역시 필요하다. 역류성 식도염 VS 역류성 후두염 ▶ 역류성 질환의 발생기전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후두염은 같은 발생기전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위산의 역류다. 즉, 위에 머물러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와 위의 관문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을 뚫고 역류해 올라가 발생한다. ▶ 역류성 질환별 증상의 차이점 역류된 위산이 어디까지 도달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역류된 위산은 식도를 따라 올라가며 일차적으로 식도에 먼저 영향을 주게 되지만, 간.. 2022. 5. 21.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