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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3

건강 검진의 마지노선, 혈액 검사 중대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라도 가지고 있다라고 하면 챙겨야할 검사가 한 두가지가 아닐 것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건강 검진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고 광범위한 체크가 가능한 것이 있는데 바로 '혈액 검사'다. 혈액 검사 결과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는 될 수 있다. ◇ 간 건강 체크 혈액검사를 통해 간 건강을 체크하려면 보통 간기능 수치로 알려진 AST(SGOT)와 ALT(SGPT) 의 수치를 확인한다. AST와 ALT는 주로 간에서 발견되는 .. 2022. 7. 22.
자주 멍이 들고 지혈이 안 되는 경우.. 혈소판 검사 혈관의 문지기라고 불리는 혈소판은 혈관이 터지거나 손상된 곳에서 엉겨 붙어 덩어리 형태의 혈전을 만들어 지혈작용을 한다. 따라서 자주 멍이 들거나 피가 잘 안 멈추는 경우 혈소판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혈소판과 지혈의 기전 혈액은 우리 몸무게의 약 1/1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양이 많다. 이러한 혈액은 고형 성분인 혈구와 액체 성분인 혈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서 혈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액은 항시 혈관을 따라 이동하는데 혹시라도 혈관이 찢어지거나 터지게 되면 그 부분을 통해 출혈이 생기게 된다. 아주 사소한 출혈도 일정 시간 지속될 경우 과다 출혈로 인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손상된 혈관을 막아 출혈을 멈추게 해야 한다. 바로 이 역할을 하는.. 2022. 5. 27.
뉴질랜드 피검사 활용하기 (feat. 당화혈색소) 몇 년 전 한국에 갔을 때 건강 검진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받았던 피 검사가 참으로 인상적이어서 오늘은 뉴질랜드의 피검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GP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가끔 피검사를 부탁하거나 혹은 권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피검사의 대부분은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Labtests에서 하게 되는데 따로 예약을 할 필요 없이 아무 때나 가서 순서대로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꿀 팁을 드리자면 Labtests에서 채혈을 하기전에 직원에게 테스트 결과를 개인 이메일로 받고 싶다고 말하면 신청서를 별도로 주며 이메일 주소를 적으라고 합니다. 직원이 정보를 입력 후 비밀번호가 적힌 작은 라벨을 주는데 당일 늦게 PDF파일로 검사 결과가 왔을 때 꼭 필요한 것이니 잘 ..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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