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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3

얼굴, 몸이 퉁퉁 붓는 전신 부종과 국소 부종 우리가 흔히 ‘붓는다’ 혹은 ‘부기’ 라고 표현하는 것은 우리의 몸에 부종이 생긴 것을 의미하는데 그 위치는 얼굴, 팔, 다리 등 몸 어느 곳이든 국소 부위가 될 수도 있고 몸 전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부종이란 결국 신체 조직이나 장기에 수분이 고여 있는 상태인데 그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원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종.. 신체 순환의 문제 우리가 부종이 생겼음을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양말을 신은 자리에 자국이 오래 남아있는 경우와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 손, 발 등이 퉁퉁 부어 있을 때다. 그리고, 이유 없이 몸이 무겁고 처지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이 또한 부종의 의심해 볼 수 있다. 부종에는 크게 전신 부종과 국소 부종이 있는데, 전신 부종의 경우는 .. 2022. 5. 16.
만성신부전증, 잦은 소변과 온몸 퉁퉁 매년 3월 두 번째 목요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성신부전증 환자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에는 25만명으로 2016년에 비해 7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 몸속의 정수기로 불리는 콩팥(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는데 단순한 배설이 아니라 필요한 전해질은 보존하는 등 우리의 몸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선택적 배설을 한다. 또한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데 빈혈을 방지하는 적혈구 생성 호르몬과 혈압 유지를 위한 레닌을 생성한다. 비타민 D생성을 통한 튼튼한 뼈를 유지하는 역할 역시 신장에서 이루어진다.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위해 혈액, 소변, 또는 영상과 조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손상된 신장이 3달이상 회복하지 못하고 이상증상을.. 2022. 3. 8.
가려움..생각만큼 만만하지 않다. 가려움을 그 단어가 주는 가벼움 만큼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낭패를 보기 쉽다. 가려움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손에 장갑을 끼고 잠을 청해야 하는 고통을 경험해 본 사람이 있다면 가려움 앞에서 한껏 자세를 낮출 것이다. 보통 가려움 하면 건조한 피부 혹은 알레르기나 아토피 정도의 원인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는 가려움증이 도무지 가라앉지 않는다면 전혀 다른 원인들도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한다. 오늘은 온몸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 단순 피부문제 이외에 의심해 보아야할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간 질환 일단 전신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것은 간과 관련된 질환이다. 이는 우리 몸에서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알부민과 관련이 있다. 이 알부민의 농도가 낮아질 ..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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