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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2

복통의 위치에 따라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 복통, 즉 배가 아프다는 표현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복통의 위치는 실제 복부의 면적에 비해 의외로 다양하게 나뉘어 질 수 있다. 예전에 학교에서 복부의 위치를 구분하는 기준을 공부했지만 현실에서는 배꼽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환자와의 의사 소통에 더 도움이 된다. 우선 배꼽을 기준으로 좌, 우 통증을 나눌 수 있고, 손바닥 중심을 배꼽에 두었을 때의 범위가 중복부, 손의 위 부분을 상복부, 그리고 아래 부분을 하복부로 구분하는 것이 제일 간단하다. 이러한 위치 분류를 기준으로 복통 위치별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상복부 통증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위경련이다. 특히, 명치 주변에서 강한 통증이 나타날 때 위경련.. 2022. 9. 15.
과도한 가스트린(Gastrin)으로 설사와 복통이 생기면..졸링거-엘리슨 증후군 가스트린(Gastrin)은 소화작용을 돕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가스트린(Gastrin)의 생성은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스트린 과다 분비는 졸링거-엘리슨 증후군에 의한 가스트린 종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스트린(Gastrin)이란? 가스트린은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G세포라고 불리는 특수한 세포에서 분비가 된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위는 산성화가 덜 되게 되고 이 때 가스트린의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증가된 가스트린은 위 벽을 자극해 위산 생성을 유도하고, 산성화된 위는 음식이 쉽게 소화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렇게 위가 산성화가 되어있는 경우는 가스트린 분비가 줄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스트린(Gast..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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