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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2

뉴질랜드에서 병원 치료를 받게 되는 과정 2007년에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후로 다행스럽게도 크게 아팠 던 적이 없어 뉴질랜드의 모든 의료 시스템을 두루 경험해 볼 기회는 없었다. 지금도 교민들 사이에서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의료 시스템을 비교해가며 열띤 논쟁을 펼치고 있지만, 어차피 이곳에 사는 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 일 수밖에 없다. GP(General Practitioner, 가정의 혹은 일반의) 뉴질랜드 의료 시스템의 이해는 GP(General Practitioner)에서 시작된다. 우선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시스템이라서 ‘GP’ 를 한국어로 어떻게 번역할 지도 고민이 된다. 영어 단어에 충실하자면 한국의 ‘일반의’에 비슷하고, ‘GP’의 역할로 보면 ‘가정의’라는 의역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어떤 분들이 간혹 ‘주치.. 2022. 6. 28.
뉴질랜드 피검사 활용하기 (feat. 당화혈색소) 몇 년 전 한국에 갔을 때 건강 검진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받았던 피 검사가 참으로 인상적이어서 오늘은 뉴질랜드의 피검사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GP 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가끔 피검사를 부탁하거나 혹은 권유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피검사의 대부분은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Labtests에서 하게 되는데 따로 예약을 할 필요 없이 아무 때나 가서 순서대로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꿀 팁을 드리자면 Labtests에서 채혈을 하기전에 직원에게 테스트 결과를 개인 이메일로 받고 싶다고 말하면 신청서를 별도로 주며 이메일 주소를 적으라고 합니다. 직원이 정보를 입력 후 비밀번호가 적힌 작은 라벨을 주는데 당일 늦게 PDF파일로 검사 결과가 왔을 때 꼭 필요한 것이니 잘 ..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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