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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2

코로나? 관상동맥 질환, 국내 사망 원인 2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세를 떨치고 있는데 사실 코로나(Corona)라는 단어는 천문에 쓰이는 용어로, 특히 일식이나 월식 때 해나 달 둘레에 생기는 둥그런 광환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단어가 심장에 사용될 경우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이라는 혈관에 쓰일 수 있다. 혈관 모양이 마치 둥그런 왕관의 모양이라 ‘관상’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관상동맥은 대동맥에서 나눠져 심장 근육 자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관상동맥에 여러 가지 이유로 문제가 생기면서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결국 심장근육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협심증과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하게 되는 급성 심근경색이 가장 대표적인 관상.. 2022. 8. 26.
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 전에 뇌졸중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혈관의 문제는 크게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에 발생하고 그에 따라 병명이 정해지게 된다. 심장혈관의 경우는 뇌와는 조금 다르게 막히는 정도에 따라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중적으로는 흔히 심장마비(heart attack)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심근경색과는 차이가 있다. 심장에는 관상동맥이라고 부르는 3개의 혈관이 존재하는데 심장은 이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 혈관이 여러가지 이유로 막히게 되었을 때 그 상태에 따라 심장 근육의 괴사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협심증, 이미 괴사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심근경색이라고 구분한다. 오늘은 이 가운데 돌연사의 주범이라 불리는 심근경색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는데,..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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