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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2

병원 안가고 투석 치료, 복막투석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들 콩팥(신장) 기능이 10%대 아래로 떨어지는 말기 신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는 ‘투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혈액투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막연한 두려움도 있겠지만, 매주 3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간혹 투석을 미루는 환자도 있지만 투석을 미루다가는 결국은 응급 상태로 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환자의 사망률이 7배 가량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혈액 투석에 대한 대안으로 복막 투석이 이용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복막 투석의 경우 시행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충분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복막 투석이란? 복막 투석은 위, 간, 대장 등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을 투석.. 2022. 8. 30.
만성신부전증, 잦은 소변과 온몸 퉁퉁 매년 3월 두 번째 목요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만성신부전증 환자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에는 25만명으로 2016년에 비해 7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 몸속의 정수기로 불리는 콩팥(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는데 단순한 배설이 아니라 필요한 전해질은 보존하는 등 우리의 몸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선택적 배설을 한다. 또한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데 빈혈을 방지하는 적혈구 생성 호르몬과 혈압 유지를 위한 레닌을 생성한다. 비타민 D생성을 통한 튼튼한 뼈를 유지하는 역할 역시 신장에서 이루어진다.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위해 혈액, 소변, 또는 영상과 조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손상된 신장이 3달이상 회복하지 못하고 이상증상을..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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