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혈당스파이크4

전당뇨 및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사법 전당뇨나 당뇨 진단을 받고 난 직후에는 모든 식사가 혈당 관리에 초점이 맞추어 지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동안 행복한 식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말그대로 단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먹는 다는 생각에 영혼 없는 식사가 되기 일수다. 하지만, 경험상 그러한 시도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오래가지 못한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에서 죽음을 앞 둔 환자가 후배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대사가, “즐거워야 한다….” 였다. 식사도 마찬가지다 당뇨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씩 바꿔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한 두 번 계획을 어겼다고 자책하기 보다는 오히려 한 달에 한 두 번은 소위 치팅데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오랫동안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기 위.. 2022. 7. 26.
분리유청단백질(WPI)과 식 후 혈당 분리유청단백질(WPI)이라고 하면 아직까지도 왠지 전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만 섭취하는 특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근육에 대한 이야기에 더해서 분리유청단백질(WPI)과 식 후 혈당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혈당의 마지막 보루 근육 우리의 몸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때 단백질 보충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근육양이 갑자기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생길 수 있다. 근감소증이 생길 경우 우리 몸은 근력이 저하되면서 쉽게 넘어지는 등 근골격계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무엇보다 근육을 통한 혈중 포도당 소모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문제는 근육 생성을 위해서는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해.. 2022. 7. 18.
당뇨병의 진단 기준과 혈당스파이크 당뇨병 진단 기준들은 엄연히 존재하지만 혈당스파이크로 인하여 검사 수치가 각각의 기준을 넘나 들 때는 명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물론 최소한 당뇨병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약의 복용 여부를 결정할 때 있어서 고민이 될 경우가 많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 1.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2. 경구당부하검사(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나누어 마심)후 2시간 째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3. 당화혈색소 (HbA1c) 검사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삼다’ 현상,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 이 있.. 2022. 5. 13.
혈당스파이크,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병 진단으로 가는 길목 혈당스파이크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다시 급격한 속도로 내려가는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혈당스파이크가 나타난다면 사실상 당뇨 전단계내지 당뇨병 진단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혈당스파이크는 공복 혈당이나 식후 2시간 혈당으로는 잡아내기가 어렵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혈당스파이크 여부를 확인하려면 최소한 식전, 식후 1시간, 그리고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해 혈당의 변동폭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최근에는 별도의 채혈과정 없이 피부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가 있어 더욱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혈당스파이크의 위험성 혈당스파이크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분명 혈당스파이크보다 더 위험한 것은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것이다. 즉, 당뇨병이 있.. 2022. 4.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