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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표지자4

췌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증상과 췌장암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 췌장은 위의 뒤편에 위치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를 돕는 췌장액을 분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을 분비하는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기다. 췌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췌장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췌장암의 경우 워낙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속하면서 조금이라도 췌장에 의심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다양한 췌장암 진단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췌장에 문제가 생긴 것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체중이 줄어들 만한 이유가 없음에도 서서히 체중이 감소하다가, 평소 본인 체중의 10%이상이 감소한 경우에는 췌장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체중이 감소하는 기간 동안 식욕 부진이 생겼거나,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있었다면 더.. 2022. 6. 28.
CEA(암배항원) 대장암 종양표지자 수치의 의미와 적용 암배항원 혹은 암태아성항원으로 불리는 CEA는 암 종양표지자의 한 종류로 현재 대장암의 1차 검사 종양 표지자로 사용되고 있다. 보통 대장암이 있는 경우 혈중 CEA(암배항원) 수치가 올라가지만 다른 암이나 기타 질환에서도 CEA수치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어 CEA수치만 가지고 단독으로 대장암 진단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다. 민감성(sensitivity)과 특이성(specificity)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암이나 특정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는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우리가 그러한 검사의 원리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게될 때 자주 사용되는 두 가지 용어에 대해서는 이 번 기회에 통해 알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선, 건강한 사람을 건강한 것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2022. 6. 13.
암 가능성을 알려주는 종양표지자..혈액검사 검사표 읽기 대한민국의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건강검진의 혈액검사 결과표에도 종양표지자 수치가 있다. 종양표지자(암표지자)는 우리가 암에 걸렸을 때 암세포가 분비하거나 우리 몸이 암세포에 반응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대표적인 종양표지자로는 PSA, AFP, CA-125, CEA, CA19-9 등이 있는데, 만약 이들의 수치가 높으면 암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종양표지자의 이론적 배경 우리가 수용성 비타민을 섭취하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색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원리를 알고 있다면 갑자기 소변색이 변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그 원인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종양 표지자도 비슷한 논리로 발견되어 사용되고 있다. 보통 암이 생.. 2022. 6. 13.
췌장암과 CA19-9 종양표지자..진단이 아닌 추적 검사 췌장암의 1차 검사 종양표지자는 CA19-9(carbohydrate antigen 19-9)이다. 그래서 건강검진에서 CA19-9 수치가 정상 범위(37U/ml) 이상 나온 경우 췌장암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아 곧바로 CT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CA19-9(종양표지자) 특이도 췌장암이 생기면 혈액내 종양표지자 CA19-9이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CA19-9의 가장 큰 문제는 특이도가 낮다는 것이다. 췌장암 뿐만 아니라 담낭암, 폐암, 유방암 등 다른 암에서도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올라가며, 심지어 악성 종양이 없는 담도염, 담도 폐색이 있는 경우에도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조기 암의 경우에는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종양표지자 CA19-..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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