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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3

남자는 뱃살부터, 여자는 엉덩이와 허벅지살부터 찐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남녀에 따라 살이 찌기 시작하는 부위가 다르다. 남자가 뱃살부터 찌기 시작한다면, 여자는 엉덩이와 허벅지살부터 찐다. 그렇다면 살이 빠질 때는 어느 부위가 가장 잘 빠질까? 살이 가장 잘 빠지는 부위는……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묻게 된다. 한마디로 웃픈 현실이다. 남녀간 지방이 쌓이는 부위가 다르다? 남녀가 비슷한 수준의 체지방을 가지고 있을 때 지방의 분포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예를 들면 여성의 허벅지 부위의 지방율은 남성의 약 1.4배가 된다고 한다. 반대로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지방이 더 많이 쌓은 곳이 있는데 바로 배 주위다. 이러한 차이는 지방을 저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리포단백리파제’라는 효소가 활성화되는 곳의 차이와 일치한다. 즉, 여성의 경우는 ‘리포단.. 2022. 7. 1.
매일 우유 한 잔이면 뱃살이 쏙 한동안 우유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사실 한국 성인남녀의 우유 섭취량은 하루 반 잔도 되지 않아서 그 논란은 현실적으로 보자면 크게 관심을 가질 만한 사항이 아닐 수도 있겠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연구 내용을 보면 우유에 대한 급격한 관심이 생길 것 같다. 우선 서울대병원이 한국인 13만명을 대상으로 평소의 우유 섭취량과 비만과의 관계를 오랜 기간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부터 보자면 하루 평균 두 잔의 우유를 섭취하는 여성이 복부비만의 위험도가 21%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유 두 잔에 해당하는 요구르트와 치즈의 섭취시에도 결과는 같게 나왔다. 남성의 경우는 하루에 우유 한 잔을 마셨을 경우 비만 위험도가 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 이준혁 교수팀도 12.. 2022. 2. 26.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이 글의 제목을 보는 순간 뱃살을 움켜쥐며 깊은 한숨을 짓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한국인의 경우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이상, 여자는 85cm이상일 때 복부비만이라고 부른다. 과거 우리의 인류는 식량을 찾아 떠돌아다니던 생활을 했기에 위기시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기위해 뱃살을 사용했다는 설이 있으나 그것은 잠시의 위안이 될 뿐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만병의 원인이 될 뿐이다. 뱃살을 어떻게 하면 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뱃살이 나온 형태와 유형에 따라 건강과 관련된 측면에서 그 차이점에 대해 우서 알아보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덧붙여 갑자기 나온 배가 보내는 또다른 경고도 알아보려고 한다. 최고 위험군 – 윗배부터 울룩불룩 접히는 유형의 뱃살 젊은 시기에는 주로 피..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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