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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췌장염2

췌장암의 전 단계? 급성 췌장염 vs 만성 췌장염 췌장(또는,이자)은 내분비 기능과 외분비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다.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자리하고 있는 췌장에 급성 또는 만성 염증이 생길 경우 신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게다가 만성 염증의 경우는 췌장암 발병 위험이 무려 1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1. 췌장염의 발생 원인 알코올은 만성 췌장염 발병 원인의 60%, 급성 췌장염 발병 원인의 30~60%를 차지할 정도로 췌장염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 알코올은 췌장액의 점성을 높여 췌관 막힘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로 인하여 세포가 직접적으로 손상을 받게 된다. 같은 기전으로 담석이 담관과 췌관을 막게 되는 경우에도 역류로 인해 췌장세포가 손상되며 췌장염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췌장염'도.. 2022. 7. 13.
만성 췌장염, 췌장암, 그리고 아밀라아제 검사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무려 10배이상 높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이른바 ‘보복음주’가 늘어 췌장 건강이 위험에 놓여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면 아밀라아제 검사를 통해 췌장의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췌장암의 위험성 ‘침묵의 살인자’ 라고 불리는 췌장암은 조기 발견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췌장암 진단이 내려질 때는 이미 암의 전이가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현재는 췌장암의 생존율이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5년 상대 생존율의 경우 여전히 1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췌장암의 조기 발견율이 낮은 이유는 몸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위치로 인해 좀처럼 초기 증상을 느낄 수 없는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된다. 따라서 50대 이상 고위험..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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