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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2

담석증..극심한 다이어트로 발생할 수도 담즙(쓸개즙)은 간에서 매일 1L 정도 만들어지며 담관(담도)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어 음식물과 섞여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한의학에서 담(쓸개)은 소화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도 작용해 결단력이 담에서 나온다고 본다. 그래서 ‘담력이 있다’ ‘대담하다’고 할 때도 같은 ‘담’자를 쓰게 된다. 따라서 담대(膽大)하다는 말은 담즙(쓸개즙)이 잘 분비되는 것으로, 겁이 없고 배짱이 좋아지게 된다는 뜻이다. 반대로 담즙(쓸개즙)이 분비가 안 되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며, 담대하지 못하여 겁이 많고 용기 있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는 의미다. ▶ 담석의 생성 담즙은 액체지만 담관이나 담즙 저장소인 담낭(쓸개)에 찌꺼기가 생겨 뭉쳐지면 단단한 담석이 생기게 된다. 담석이 담낭(쓸.. 2023. 1. 22.
낯설지만 그래서 더 위험한 담석 담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10명중 1명정도의 비율로 발생되고 있는데 최근 한국에서는 담석으로 병원를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은 그 이름부터 확실히 정리를 해보자면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라면 쓸개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고 담 또는 담낭이라고 불리우기도 하고 영어에 익숙한 분이라면 bladder(주머니, 방광)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gall bladder로 기억할 수 도 있겠다. 아무튼 쓸개(담)은 그 해부학적 위치와 기능적으로는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오더라도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듣게 된다. 예를 들면, ‘대담하다”, “담력이 있다” 등의 표현에서 쓰이는 담이 바로 쓸개를 의미한다. 또한 “와신상담”이라는 고사성어에 나오는 담 역시 쓸개를 의미한다. 오늘은 이 쓸개..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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