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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신장 기능 검사.. 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 그리고 BUN(혈중요소질소)

by 수쌤엔젯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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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해독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신장은 손상이 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신장 기능 검사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신장 기능 검사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BUN(혈중요소질소) 검사, 크레아티닌 검사, 그리고 사구체여과율 검사이다. 이들은 각각 신장의 기능과 상태를 알아볼 있는 검사로 신장의 기능 이상이 의심될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 보는 것이 좋다.

 

BUN(혈중요소질소) 검사

음식을 통해 섭취된 단백은 체내에서 대사된 신장에서 최종적으로 요소로서 배설된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요소질소가 배설되지 않아 혈중 요소질소의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혈중 요소질소는 음식물과 여타 소화기관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BUN(혈중요소질소) 검사는 신장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평가 있고 더불어 소화기나 간의 문제도 의심해 있어 여전히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 BUN(혈중요소질소) 검사 결과

 

10 mg/dL < BUN < 26 mg/dL     정상 성별, 나이, 식사 내용 고려해서 해석
BUN(혈중요소질소) > 26 mg/dL     이상 소견 / 만성 신장 질환 등 의심 추가검사 (크레아티닌 검사)
BUN(혈중요소질소) < 10 mg/dL 이상 소견 / 간질환 영양 실조 의심 여성 - 임신 가능성

 

크레아티닌 검사

크레아티닌은 크레아틴이라 불리는 화합물의 분해물로부터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다. 대부분의 크레아티닌은 혈액으로 분비된 신장에서의 여과 과정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소변으로 배설된다. 하지만 신장의 여과 기능에 문제 생길 경우에는 크레아티닌을 걸러내지 못하고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앞서 설명한 BUN(혈중요소질소)검사와 병행하면 더욱 정확한 신장 기능 평가가 이루어질 있다.

 

크레아티닌 검사는 외에도 고농도 약물에 의한 치료 , 그리고 투석 , 등의 비교를 통해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하며, 때로는 조영제 사용이 예정되어 있을 경우 크레아티닌 검사를 하기도 한다.

 

▶크레아티닌 검사 결과

 

0.5 mg/dL < 크레아티닌 < 1.4 mg/dL     정상 남성의 농도가 높은 편
크레아티닌 < 0.3 mg/dL     이상 소견 / 근육량 감소 의심 여성 - 임신가능성 
크레아티닌 > 1.4 mg/dL    이상 소견 / 신장기능 저하 의심 2 ~3mg/dL 이상은 신부전 진단

 

사구체여과율 검사

신장에는 사구체라고 불리는 혈관 다발이 있는데, 혈액의 노폐물이 혈관 다발(일종의 필터) 통해서 걸러진다. 사구체는 노폐물 제거와 동시에 주요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사구체여과율은 사구체라는 혈관 다발을 통해 걸러지는 분당 혈액의 양을 의미한다. 건강한 신장에서는 매일 200L 혈액이 걸러지고, 2L 소변이 배출된다. 따라서 이것을 기준으로 신장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유추해 있다.

 

사구체여과율을 직접 측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크레아티닌 검사에 기초해서 계산하게 되므로 보통 추정 사구체여과율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점으로 고려해야 하고, 검사전에는 육류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다.

 

▶ 사구체여과율 검사 결과

 

사구체여과율 > 90mL (분당) : 신장기능 정상, 혈뇨나 단백뇨가 있을 경우 추가 검사 필요
사구체여과율 < 60mL (분당) : 신장기능 감소, 3개월 이상 지속시 만성신부전 진단, 분당 29mL 이하는 투석 또는 신장이식

 

모형공팥을-손으로-들고있는-모습
모형콩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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