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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기능 장애 검사(KDSQ-C).. 치매(Dementia) 위험을 미리 판단

by 수쌤엔젯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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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심각한 어려움을 가져오는데, 서울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님이 개발한 인지 기능 장애 검사(KDSQ-C) 통해 치매 위험을 미리 판단해 있어서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매(Dementia)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장하는 깐부 할아버지가 극중에 보여주는 치매 증상으로 새삼 치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는 치매를 노방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치매는 엄연한 질환으로 기억, 지능과 같은 정신적 기능이 감퇴하는 증상을 보인다. 사소한 건망증 증상으로 시작해 일상 생활이 불가능 정도로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표적인 치매로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있다.

 

치매는 보통 노인성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알코올성 치매, 혈관성 치매 등이 발생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인지 기능 장애 검사(KDSQ-C)?

앞서 언급했듯이 인지 기능 장애 검사(KDSQ-C) 는 2006 서울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님이 개발하여 현재는 일반건강검진 공동 문진표에 인지 기능 선별 문항으로 사용되고 있는 검사로서, 검사 자체로 치매 진단을 내리기 보다는 추가 치매 검사가 필요한 사람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설문지 형태의 검사는 15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인이나 동행한 가족이 작성하게 된다. 설문지에는 기억력에 관한 문항이 5, 언어 능력을 포함한 기타 인지 기능에 관한 문항이 5, 그리고 복합 인지 기능에 관한 5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답변도 간단해서 1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아니다(0점), 가끔(조금) 그렇다(1점), 자주(많이) 그렇다(2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낮아 졌음을 의미한다.

 

※ 인지 기능 장애 검사(KDSQ-C) 15가지 질문 문항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예전보다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10.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12. 예전보다 방이나 주변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 인지 기능 장애 검사(KDSQ-C) 결과

 

  • KDSQ-C  총점 : 6점 미만 / 인지 기능 정상
  • KDSQ-C  총점 : 6점 이상 / 인지 기능 저하, 경도 인지 장애 평가 필요

 

알츠하이머의-뇌속-모습
알츠하이머성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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