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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의 위치에 따라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

by 수쌤엔젯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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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배가 아프다는 표현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들을 있는 말이지만, 복통의 위치는 실제 복부의 면적에 비해 의외로 다양하게 나뉘어 있다. 예전에 학교에서 복부의 위치를 구분하는 기준을 공부했지만 현실에서는 배꼽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환자와의 의사 소통에 도움이 된다.

 

우선 배꼽을 기준으로 , 통증을 나눌 있고, 손바닥 중심을 배꼽에 두었을 때의 범위가 중복부, 손의 부분을 상복부, 그리고 아래 부분을 하복부로 구분하는 것이 제일 간단하다. 이러한 위치 분류를 기준으로 복통 위치별로 의심해 있는 질환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상복부 통증

 

상복부의 통증이 있을 제일 먼저 의심해 있는 질환은 위경련이다. 특히, 명치 주변에서 강한 통증이 나타날 위경련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외에도 상복부 주변에 위치하는 장기들을 고려해 보면 급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담낭염, 담석증 등의 질환을 의심해 있다.

 

명치에서 약간 왼쪽 방향으로 심한 통증이 생길 경우는 췌장염 의심해 있다. 급성췌장염에서 만성췌장염으로 진행될 경우 통증의 강도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강해지는데, 일반적으로 만성췌장염의 70 – 80% 음주로 인해 생긴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번째로 해야 일은 금주다.

 

만약, 상복부 통증과 함께 39 이상의 고열과 황달 증상과 소변색이 갈색으로 변한 경우라면 급성간염 의심해 있다. 급성간염의 경우 보통 ,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성화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중복부 통증

 

예전에는 맹장염으로 불렸던 충수염 경우 초기에는 상복부 또는 배꼽주변에서 통증이 시작되지만 그냥 체한 것으로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우측 하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충수염을 의심하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 충수염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면 복강경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충수가 터져서 농이 나오는 경우는 개복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배꼽 주변의 중복부 통증의 또다른 원인은 장이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이 정상적으로 지나가지 못하게 되는 장폐색 경우도 있다. 이렇게 장이 막히는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복부 팽만,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하복부 통증

 

요로결석 경우 위치상 하복부 통증이 생길 있지만, 보통은 이와 함께 옆구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극심한 통증이란 곧바로 응급실로 향할 밖에 없는, 인간이 견딜 없을 정도의 고통을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소화기 관련 증상도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역시 복통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주로 하복부에서 발생하며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식사를 마친 복통이 생기고 화장실에 다녀오면 통증이 어느정도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복통이-있는-사람
다양한-위치의-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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