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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면 거의 피해갈 수 없다는 질염(ft. 칸디다성, 트리코모나스질염)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정도이 차이는 있어도 냉, 대하증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러한 질 분비물이 과다하게 나오면서 악취나 가려움증 혹은 따가운 증상을 동반한다면 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건강한 질 상태는? 사실 질 분비물 자체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질의 표면에서 수명을 다한 세포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삼출액이 있고 바르톨린선, 피지선, 자궁 내막이나 나팔관에서 나오는 삼출액도 있으며 배란기에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맑고 끈적한 점액 역시 지극히 정상적인 분비물이다. 문제는 이러한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거나 배뇨통, 잦은 소변, 심한 성교통 등이 동반될 경우 상당수가 질염으로 진단되고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염이 되기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 2023. 5. 27.
착상 전 유전 검사.. 고령 산모의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 고령 산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난임이나 유산의 가능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을 하는 고령 산모들에게 '착상 전 유전 검사'가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착상 전 유전 검사는 부모 가운데 유전될 가능성이 있는 염색체 질환 혹은 유전병이 있거나 반복된 임신의 어려움을 있을 시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 착상 전에 시행하는 유전자 검사이다. 착상 전 유전 검사 과정 착상 전 유전 검사에서는 우선 부모의 유전 질환 조사를 위해 유전 이상을 갖는 염색체 또는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탐색자를 제작하게 된다. 그 다음 여성의 과배란을 통해 난자를, 남성의 정액에서는 정자를 채취한다.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시험관에서 수정한 후 3일 동안 배양하게 되는데 6~8세포기 배.. 2023. 5. 26.
다낭성난소증후군.. 이제는 10대도 안심할 수 없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난포가 12개 이상이며 비정상적인 배란으로 무월경이나 희발월경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미성숙 난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자라나 배란 없이 퇴화되는 과정에서 생리 문제, 호르몬 불균형, 안드로겐의 증가, 인슐린저항성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과거 20~30대 가임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10대부터 40대 여성에게 두루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제는 여성이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와 관련된 것으로 오랜 기간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이나, .. 2023. 5. 25.
남성 갱년기.. 남자도 관심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 역시 갱년기의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는 여성처럼 내분비계의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며 궁극적으로 성호르몬의 점진적인 감소를 동반한다. 이 때 주로 신체적, 정신적 증상과 성 기능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데 보통 40대 후반이나 50대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는 엄연히 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 남성 갱년기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감소다.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으로서 역할을 하게 만드는 호르몬으로 근육과 뼈, 체모의 발달 등을 담당한다. 그리고 성생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혈류를 통해 뇌를 비롯한 신체 각 부위로 퍼지면서 정자의 생성과 성숙을 위한..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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